StarCraft 2 Wiki
Tjdrud5460 (토론 |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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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V를 제외한 모든 보병 유닛들은 배럭(barracks)에서 생산된다.
 
SCV를 제외한 모든 보병 유닛들은 배럭(barracks)에서 생산된다.
 
;SCV (Space Construction Vehicle; 건설로봇, 이등병)성우
 
;SCV (Space Construction Vehicle; 건설로봇, 이등병)성우
:오인성,마도노 미츠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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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성,쵸(나가시마 유이치)
 
:테란의 우주용 건설 차량으로 핵융합 절단기로 무장하고 있다. 전통적인 RTS게임의 건설 방식인 ‘자신이 직접 건물을 짓는’ 방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건물을 짓는 도중 항상 적에게 공격받을 위험이 있지만 다른 종족의 일꾼보다 높은 체력을 가지고 있다. 건물과 기계 유닛을 수리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진영의 방어뿐만 아니라 대규모 공격 작전에도 투입되며, 이른바 '''벙커링'''이라고 불리는 기습적인 공격형 벙커 건설 전략[http://www.battle.net/scc/terran/obunk.shtml]을 비롯해, 초반 기습 전략에 자주 동원된다.
 
:테란의 우주용 건설 차량으로 핵융합 절단기로 무장하고 있다. 전통적인 RTS게임의 건설 방식인 ‘자신이 직접 건물을 짓는’ 방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건물을 짓는 도중 항상 적에게 공격받을 위험이 있지만 다른 종족의 일꾼보다 높은 체력을 가지고 있다. 건물과 기계 유닛을 수리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진영의 방어뿐만 아니라 대규모 공격 작전에도 투입되며, 이른바 '''벙커링'''이라고 불리는 기습적인 공격형 벙커 건설 전략[http://www.battle.net/scc/terran/obunk.shtml]을 비롯해, 초반 기습 전략에 자주 동원된다.
 
;마린 (Marine; 해병, 이등병)성우
 
;마린 (Marine; 해병, 이등병)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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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V나 드론 같은 일꾼은 사정거리 1의 범위 공격을 한다</ref> 특히 파이어뱃의 화염 방사는 스플래시 대미지를 주기 때문에 작고 약한 유닛인 저그의 저글링을 상대할 때 특히 뛰어나다. 마린과 똑같이 스팀팩을 사용할 수 있다. 파이어뱃의 사정거리는 근접 유닛으로는 독특하게 0이 아니라 2이다. 이것은 아칸(Archon)과 같은 사정거리이고, 많은 수의 소형 유닛, 예를 들어 질럿이나 저글링을 공격하는 데 효과적이다. 그러나 진동형의 공격을 하기 때문에 대형 유닛(울트라리스크 등)에게는 약하다.
 
SCV나 드론 같은 일꾼은 사정거리 1의 범위 공격을 한다</ref> 특히 파이어뱃의 화염 방사는 스플래시 대미지를 주기 때문에 작고 약한 유닛인 저그의 저글링을 상대할 때 특히 뛰어나다. 마린과 똑같이 스팀팩을 사용할 수 있다. 파이어뱃의 사정거리는 근접 유닛으로는 독특하게 0이 아니라 2이다. 이것은 아칸(Archon)과 같은 사정거리이고, 많은 수의 소형 유닛, 예를 들어 질럿이나 저글링을 공격하는 데 효과적이다. 그러나 진동형의 공격을 하기 때문에 대형 유닛(울트라리스크 등)에게는 약하다.
 
;고스트 (Ghost; 유령, 특수요원)성우
 
;고스트 (Ghost; 유령, 특수요원)성우
:안장혁,하나다 히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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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혁,야나다 키요유키
 
:첩보원 역할을 맡고 있는 고스트는 가압복을 입고 25mm C-10 산탄총으로 무장하였다. 이 무기는 마린의 소총보다 사정거리가 길고 강력하나 산탄총이기 때문에 소총보다는 연사 속도는 떨어지고 또 파이어뱃처럼 진동형 공격을 하기 때문에 대형 유닛을 상대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고스트는 전투보다는 주로 기술 때문에 많이 사용한다. 고스트의 핵 공격(Nuclear Strike) 기술은 핵미사일을 전장에 떨어뜨릴 수 있게 유도해 주는 기술인데, 퍼스널 클로킹(Personnel Cloaking; 개인 은폐) 기능과 결합되어 실전에서도 자주 사용된다. 또 하나의 특수 기술인 락다운(Lockdown; 감금)의 경우, 배틀크루저나 캐리어와 같은 대형 기계 유닛을 상대로 가끔 등장한다.
 
:첩보원 역할을 맡고 있는 고스트는 가압복을 입고 25mm C-10 산탄총으로 무장하였다. 이 무기는 마린의 소총보다 사정거리가 길고 강력하나 산탄총이기 때문에 소총보다는 연사 속도는 떨어지고 또 파이어뱃처럼 진동형 공격을 하기 때문에 대형 유닛을 상대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고스트는 전투보다는 주로 기술 때문에 많이 사용한다. 고스트의 핵 공격(Nuclear Strike) 기술은 핵미사일을 전장에 떨어뜨릴 수 있게 유도해 주는 기술인데, 퍼스널 클로킹(Personnel Cloaking; 개인 은폐) 기능과 결합되어 실전에서도 자주 사용된다. 또 하나의 특수 기술인 락다운(Lockdown; 감금)의 경우, 배틀크루저나 캐리어와 같은 대형 기계 유닛을 상대로 가끔 등장한다.
 
;여자 고스트 (Lady Ghost; 유령, 특수요원)
 
;여자 고스트 (Lady Ghost; 유령, 특수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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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드 워에 등장한 신 유닛이다. 야전 위생병인 메딕은 기본 공격력은 없지만, 특수 능력인 힐(Heal; 치료)을 통해 모든 생체 지상 유닛을 치료해 줄 수 있으며, 아군뿐만 아니라 동맹군(저그와 프로토스의 생체 지상 유닛도 포함)의 치료도 가능하다. 특히 힐은 특정한 컨트롤이 없어도 인공지능에 의해 자동으로 시전된다. 덕분에 테란의 마린, 파이어뱃의 스팀팩 사용이 더욱 쉬워졌다. 그 외에 적의 시야를 1로 줄여 버리는 ‘옵티컬 플레어(Optical Flare; 광학 조명탄)’나 아군을 마법에 의한 이상(인스네어, 이레디에이트 등)에서 회복시키는 ‘리스토레이션(Restoration; 회복)’ 기능도 있다.(아비터의 스테이시스 필드 기술은 해제시킬 수 없다. 디펜시브 매트릭스와 같이 대상에게 도움을 주는 기술은 해제되지 않는다. 또, 다크 아칸의 마인드 컨트롤에 의해 빼앗긴 유닛에게는 회복 기능을 써도 다시 자신에게로 돌아오지는 않는다.) 아쉽게도 스타크래프트 II에서는 볼 수 없게 되어버렸고 그 때문에 보병 활용 전술이 어렵게 되어버렸다.
 
:브루드 워에 등장한 신 유닛이다. 야전 위생병인 메딕은 기본 공격력은 없지만, 특수 능력인 힐(Heal; 치료)을 통해 모든 생체 지상 유닛을 치료해 줄 수 있으며, 아군뿐만 아니라 동맹군(저그와 프로토스의 생체 지상 유닛도 포함)의 치료도 가능하다. 특히 힐은 특정한 컨트롤이 없어도 인공지능에 의해 자동으로 시전된다. 덕분에 테란의 마린, 파이어뱃의 스팀팩 사용이 더욱 쉬워졌다. 그 외에 적의 시야를 1로 줄여 버리는 ‘옵티컬 플레어(Optical Flare; 광학 조명탄)’나 아군을 마법에 의한 이상(인스네어, 이레디에이트 등)에서 회복시키는 ‘리스토레이션(Restoration; 회복)’ 기능도 있다.(아비터의 스테이시스 필드 기술은 해제시킬 수 없다. 디펜시브 매트릭스와 같이 대상에게 도움을 주는 기술은 해제되지 않는다. 또, 다크 아칸의 마인드 컨트롤에 의해 빼앗긴 유닛에게는 회복 기능을 써도 다시 자신에게로 돌아오지는 않는다.) 아쉽게도 스타크래프트 II에서는 볼 수 없게 되어버렸고 그 때문에 보병 활용 전술이 어렵게 되어버렸다.
 
;시빌리안 (Civilian; 시민, 계급없음)성우
 
;시빌리안 (Civilian; 시민, 계급없음)성우
:홍승표,우가키 히데나리
+
:홍승표,츠쿠이 쿄세이
 
:시빌리안은 싱글플레이의 특정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논플레이어 캐릭터|NPC]] 보병 유닛이다. 따라서 시빌리안은 배럭에서 생산할 수 없다. 테란 비콘(Beacon; 신호기)에 들어감으로서 특정한 트리거를 발현시킬 수 있다. 다른 유닛들처럼 커맨드 센터나 배럭에서는 생산할 수 없다. [[주요 스타크래프트 유즈 맵|스타크래프트의 유즈 맵]]들 중 어떤 맵들은 트리거 발현을 위해 사용하기도 하고, 어떤 맵들은 특수 유닛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뮤탈 블러드에서는 가스 4200으로 시빌리안을 뽑으면(이 때는 프로토스 다크 템플러가 프로토스 비콘에 들어간다), 이 시빌리안이 특수 유닛으로서 살아있는 동안에 가스가 1초에 12씩 증가하는 트리거가 있다.
 
:시빌리안은 싱글플레이의 특정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논플레이어 캐릭터|NPC]] 보병 유닛이다. 따라서 시빌리안은 배럭에서 생산할 수 없다. 테란 비콘(Beacon; 신호기)에 들어감으로서 특정한 트리거를 발현시킬 수 있다. 다른 유닛들처럼 커맨드 센터나 배럭에서는 생산할 수 없다. [[주요 스타크래프트 유즈 맵|스타크래프트의 유즈 맵]]들 중 어떤 맵들은 트리거 발현을 위해 사용하기도 하고, 어떤 맵들은 특수 유닛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뮤탈 블러드에서는 가스 4200으로 시빌리안을 뽑으면(이 때는 프로토스 다크 템플러가 프로토스 비콘에 들어간다), 이 시빌리안이 특수 유닛으로서 살아있는 동안에 가스가 1초에 12씩 증가하는 트리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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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버 사이클인 벌처는 진동형 공격 무기인 대인 파편 총류탄으로 무장하여 소형 유닛에 강하다. 또한 속도 업그레이드가 완료된 벌처는 게임상에서 가장 빠른 지상 유닛으로, 테란의 부족한 기동성을 보충해 준다. 마인 업그레이드가 된 벌처에 탑재되는 3기의 스파이더 마인(Spider Mine; 거미 지뢰)는 클로킹 유닛을 포함해 모든 지상 유닛<ref>단, 벌처나 아칸, 일꾼 유닛과 같이 지상을 살짝 떠 다니는 유닛은 제외한다.</ref>의 움직임에 반응을 하며, 큰 범위에 최대 125의 스플래시 대미지를 준다. 때문에 마인의 스플래시 대미지로 인해 소위 말하는 ‘마인 대박’이 나기도 한다. 하지만 마인의 스플래시는 피아를 가리지 않는다는 약점이 있기에, 이를 이용해 아군의 피해를 노리는 상대방의 ‘마인 역대박’도 가능하다. 단, 지뢰는 지뢰 업그레이드가 완료된 시점에 모든 벌처에 3기만 탑재되며, 한번 쓴 지뢰는 다시 생산을 할 수 없다. 가스는 소모하지 않고 미네랄을 75만 소모하기 때문에 유용한 유닛이다. (다만 스파이더 마인은 프로토스의 아비터에 의한 유닛의 클로킹이 풀릴경우 반응하다가 다시 클로킹 상태가 되면 반응하지 않는 버그가 있다. 차후에는 수정될 예정) 일부 유닛은 마인을 밟아도 폭발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프로브와 아콘, 다크아콘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호버 사이클인 벌처는 진동형 공격 무기인 대인 파편 총류탄으로 무장하여 소형 유닛에 강하다. 또한 속도 업그레이드가 완료된 벌처는 게임상에서 가장 빠른 지상 유닛으로, 테란의 부족한 기동성을 보충해 준다. 마인 업그레이드가 된 벌처에 탑재되는 3기의 스파이더 마인(Spider Mine; 거미 지뢰)는 클로킹 유닛을 포함해 모든 지상 유닛<ref>단, 벌처나 아칸, 일꾼 유닛과 같이 지상을 살짝 떠 다니는 유닛은 제외한다.</ref>의 움직임에 반응을 하며, 큰 범위에 최대 125의 스플래시 대미지를 준다. 때문에 마인의 스플래시 대미지로 인해 소위 말하는 ‘마인 대박’이 나기도 한다. 하지만 마인의 스플래시는 피아를 가리지 않는다는 약점이 있기에, 이를 이용해 아군의 피해를 노리는 상대방의 ‘마인 역대박’도 가능하다. 단, 지뢰는 지뢰 업그레이드가 완료된 시점에 모든 벌처에 3기만 탑재되며, 한번 쓴 지뢰는 다시 생산을 할 수 없다. 가스는 소모하지 않고 미네랄을 75만 소모하기 때문에 유용한 유닛이다. (다만 스파이더 마인은 프로토스의 아비터에 의한 유닛의 클로킹이 풀릴경우 반응하다가 다시 클로킹 상태가 되면 반응하지 않는 버그가 있다. 차후에는 수정될 예정) 일부 유닛은 마인을 밟아도 폭발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프로브와 아콘, 다크아콘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골리앗 (Goliath; 파일럿 - 상사)성우
 
;골리앗 (Goliath; 파일럿 - 상사)성우
:성완경,야나다 키요유키
+
:성완경,하나다 히카루
 
: 2족 보행형 로봇인 골리앗은 2연장 30mm 오토캐논과 헬파이어 대공 미사일로 무장하고 있다. 전방 지원용 장갑체로 개발된 골리앗은 대공 공격력이 특히 뛰어나다. 특히 브루드 워에서 추가된 카론 부스터(Charon Boosters) 업그레이드를 하면 대공 사거리가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지대공 유닛 중 가장 길어진다.(저그의 가디언과 같아진다.) 뛰어난 대공 능력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상 공격 능력은 약한 편이지만, 사정거리가 업그레이드된 프로토스의 드라군과 같고, 빠른 연사 속도로 지상 공격도 상당히 강력한 편이다. 단, 가스 소비량이 시즈 탱크의 절반에 해당되기 때문에, 골리앗을 많이 생산할 경우, 테란 지상군의 핵심인 시즈 탱크를 많이 생산할 수 없다는 점, 인공지능상 드라군만큼이나 다루기 어렵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 2족 보행형 로봇인 골리앗은 2연장 30mm 오토캐논과 헬파이어 대공 미사일로 무장하고 있다. 전방 지원용 장갑체로 개발된 골리앗은 대공 공격력이 특히 뛰어나다. 특히 브루드 워에서 추가된 카론 부스터(Charon Boosters) 업그레이드를 하면 대공 사거리가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지대공 유닛 중 가장 길어진다.(저그의 가디언과 같아진다.) 뛰어난 대공 능력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상 공격 능력은 약한 편이지만, 사정거리가 업그레이드된 프로토스의 드라군과 같고, 빠른 연사 속도로 지상 공격도 상당히 강력한 편이다. 단, 가스 소비량이 시즈 탱크의 절반에 해당되기 때문에, 골리앗을 많이 생산할 경우, 테란 지상군의 핵심인 시즈 탱크를 많이 생산할 수 없다는 점, 인공지능상 드라군만큼이나 다루기 어렵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시즈 탱크 (Arclite Siege Tank; 아크라이트 공성 전차, 파일럿 - 특무상사)성우
 
;시즈 탱크 (Arclite Siege Tank; 아크라이트 공성 전차, 파일럿 - 특무상사)성우
:정재헌,오키아유 료타로
+
:정재헌,세키 토시히코
 
:2연장 80mm 포와 120mm 충격포로 무장한 시즈 탱크는 테란 전략의 핵심이 되는 유닛이다. 하지만 대공 공격이 없으므로 시즈 탱크 단독으로는 공중 유닛의 습격에 속수무책이다. 시즈 탱크는 시즈 모드(Siege Mode;공성 모드)라는 특수 기술을 시전할 수 있는데, 시즈 모드가 되면 움직일 수 없는 대신 사정거리가 모든 지상 유닛 중 가장 길게 늘어나고, 기본 공격력도 두 배 이상 상승하며 스플래시 데미지 효과를 추가로 얻게 된다. 이렇게 시즈 모드를 한 시즈 탱크는 공격과 방어 양쪽에서 유용히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시즈 모드 상태의 시즈 탱크는 가까이 있는 적은 공격할 수 없고, 모드를 바꾸는 도중에는 일시적으로 무방비 상태가 된다는 약점이 있다. 참고로, 시즈 모드의 스플래시 데미지는 적 뿐만 아니라 아군에게도 피해를 준다.
 
:2연장 80mm 포와 120mm 충격포로 무장한 시즈 탱크는 테란 전략의 핵심이 되는 유닛이다. 하지만 대공 공격이 없으므로 시즈 탱크 단독으로는 공중 유닛의 습격에 속수무책이다. 시즈 탱크는 시즈 모드(Siege Mode;공성 모드)라는 특수 기술을 시전할 수 있는데, 시즈 모드가 되면 움직일 수 없는 대신 사정거리가 모든 지상 유닛 중 가장 길게 늘어나고, 기본 공격력도 두 배 이상 상승하며 스플래시 데미지 효과를 추가로 얻게 된다. 이렇게 시즈 모드를 한 시즈 탱크는 공격과 방어 양쪽에서 유용히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시즈 모드 상태의 시즈 탱크는 가까이 있는 적은 공격할 수 없고, 모드를 바꾸는 도중에는 일시적으로 무방비 상태가 된다는 약점이 있다. 참고로, 시즈 모드의 스플래시 데미지는 적 뿐만 아니라 아군에게도 피해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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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A-17 레이스는 빠른 기동력을 자랑하는 소형 전투기이다. 25mm 연발 레이저로 지상을, 제미니(gemini) 공대공 미사일로 공중을 공격하는데, 공중 공격력에 비해 지상 공격력은 낮다. 클로킹을 자체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공중 유닛이다. 방어력과 지상 공격력이 낮고, 가격이 시즈 탱크와 같은 점이 흠이지만, 클로킹을 이용한 기습 전술에 자주 사용된다. 저그전에서 상대가 가디언을 뽑을 경우, 이에 대한 대응 유닛으로 레이스를 선택하는 경우가 간혹 있다. 프로토스전의 경우, 상대가 캐리어를 뽑아서 공격을 올 경우, 클로킹 업그레이드가 된 레이스를 보낸 후 스캔을 뿌려 프로토스의 옵저버를 제거하고, 캐리어를 공격해 떨어뜨리기도 한다. 대형 유닛이고 속도도 빠르나, 지대공 방어탑이나 지상 유닛에는 약한 면모를 보인다.
 
:CF/A-17 레이스는 빠른 기동력을 자랑하는 소형 전투기이다. 25mm 연발 레이저로 지상을, 제미니(gemini) 공대공 미사일로 공중을 공격하는데, 공중 공격력에 비해 지상 공격력은 낮다. 클로킹을 자체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공중 유닛이다. 방어력과 지상 공격력이 낮고, 가격이 시즈 탱크와 같은 점이 흠이지만, 클로킹을 이용한 기습 전술에 자주 사용된다. 저그전에서 상대가 가디언을 뽑을 경우, 이에 대한 대응 유닛으로 레이스를 선택하는 경우가 간혹 있다. 프로토스전의 경우, 상대가 캐리어를 뽑아서 공격을 올 경우, 클로킹 업그레이드가 된 레이스를 보낸 후 스캔을 뿌려 프로토스의 옵저버를 제거하고, 캐리어를 공격해 떨어뜨리기도 한다. 대형 유닛이고 속도도 빠르나, 지대공 방어탑이나 지상 유닛에는 약한 면모를 보인다.
 
;드랍쉽 (Dropship; 수송선, 파일럿 - 준위)성우
 
;드랍쉽 (Dropship; 수송선, 파일럿 - 준위)성우
:이소영,이토 미키
+
:이소영,토우마 유미
 
:테란의 장갑 보병 수송선이다. 이전에는 [[임요환]]을 제외한 테란 유저에게는 외면당한 유닛이었지만 현재는 테란의 필수 유닛으로 꼽힌다. 드랍쉽은 세 종족의 수송 유닛 중 가장 느렸으나, 브루드 워의 1.04 패치가 되면서 속도가 향상되었다. 그러나 그 외에는 세 종족의 수송 유닛 중 유일하게 속도 업그레이드가 없다. 또한 프로토스의 셔틀, 저그의 오버로드와 다르게 생산 시에 가스를 소비한다. 점점 가속도가 붙는다. 사이언스 베슬의 디펜시브 매트릭스를 쓰고 적진에 아군 병력을 수송해서 기습하는 작전도 있다.
 
:테란의 장갑 보병 수송선이다. 이전에는 [[임요환]]을 제외한 테란 유저에게는 외면당한 유닛이었지만 현재는 테란의 필수 유닛으로 꼽힌다. 드랍쉽은 세 종족의 수송 유닛 중 가장 느렸으나, 브루드 워의 1.04 패치가 되면서 속도가 향상되었다. 그러나 그 외에는 세 종족의 수송 유닛 중 유일하게 속도 업그레이드가 없다. 또한 프로토스의 셔틀, 저그의 오버로드와 다르게 생산 시에 가스를 소비한다. 점점 가속도가 붙는다. 사이언스 베슬의 디펜시브 매트릭스를 쓰고 적진에 아군 병력을 수송해서 기습하는 작전도 있다.
 
;사이언스 베슬 (Explorer Science Vessel; 과학선)성우
 
;사이언스 베슬 (Explorer Science Vessel; 과학선)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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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럿(Zealot; 광전사)성우
 
;질럿(Zealot; 광전사)성우
:이장원,이나다 테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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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미야케 켄타
 
: 질럿은 근접 공격을 하는 기본 지상 유닛으로, 세 종족의 기본 지상 유닛 중 가장 강력하다. 건물과 유닛 모두에게 안정적인 대미지를 줄 수 있으며 방어력이 강한 편이기 때문에 공중 유닛의 공격에도 어느 정도 살아남을 수 있다. 하지만 메딕의 도움을 받는 테란의 파이어뱃이나 광범위한 스플래시를 입히는 저그의 러커 등의 공격에는 약하며, 공중 공격은 불가능하다. 속도 업그레이드가 되기 전에는 상당히 느리기 때문에, 상대의 저글링 난입 등에 취약하다. 공격력 16은 두 번 칼을 찌르는 것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8*2가 실질 공격력이다. 그래서 울트라리스크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 질럿은 근접 공격을 하는 기본 지상 유닛으로, 세 종족의 기본 지상 유닛 중 가장 강력하다. 건물과 유닛 모두에게 안정적인 대미지를 줄 수 있으며 방어력이 강한 편이기 때문에 공중 유닛의 공격에도 어느 정도 살아남을 수 있다. 하지만 메딕의 도움을 받는 테란의 파이어뱃이나 광범위한 스플래시를 입히는 저그의 러커 등의 공격에는 약하며, 공중 공격은 불가능하다. 속도 업그레이드가 되기 전에는 상당히 느리기 때문에, 상대의 저글링 난입 등에 취약하다. 공격력 16은 두 번 칼을 찌르는 것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8*2가 실질 공격력이다. 그래서 울트라리스크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드라군 (Dragoon; 용기병)성우
 
;드라군 (Dragoon; 용기병)성우
:최석필,야마데라 코이치
+
:최석필,이나다 테츠
 
: 땅을 걸어다니는 4족 로봇의 형태를 가진 드라군은 에너지볼을 발사하여 지상과 공중 모두를 공격할 수 있다. 내구력과 공격력이 높지만, 사정거리와 공격 속도는 평범한 수준이다. 몸집이 매우 크기 때문에 좁고 복잡한 지형에서는 기동성이 떨어지며 동시에 컨트롤하기도 힘들어진다. 그래서 프로토스 모 게이머는 “드라군은 운전해야 한다”라는 말까지 했을 정도다. 그리고 빠른 공격 속도를 가진 대량의 소형 유닛(저글링 등)에 대해서도 약한 면모를 보여준다. 공격 타입이 폭발형이기 때문에 소형 유닛에는 절반의 대미지만 준다. 하지만 많은 수가 집결되었을 경우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드라군이 다수 모일 경우 일명 ‘’걸어다니는 포톤 캐논’이라는 말도 있을 만큼 무서운 대상이 된다. 스타크래프트 II에서는 드라군을 창조하는 장소였던 ‘신성한 성지’가 저그의 침략을 받아 프로토스의 고향 행성 아이어와 함께 붕괴되면서 더 이상 드라군을 볼 수 없게 되고 살아남은 소수 드라군들은 이모탈(Immortal, 불사신)과 스토커(Stalker, 추적자)로 개조된다.
 
: 땅을 걸어다니는 4족 로봇의 형태를 가진 드라군은 에너지볼을 발사하여 지상과 공중 모두를 공격할 수 있다. 내구력과 공격력이 높지만, 사정거리와 공격 속도는 평범한 수준이다. 몸집이 매우 크기 때문에 좁고 복잡한 지형에서는 기동성이 떨어지며 동시에 컨트롤하기도 힘들어진다. 그래서 프로토스 모 게이머는 “드라군은 운전해야 한다”라는 말까지 했을 정도다. 그리고 빠른 공격 속도를 가진 대량의 소형 유닛(저글링 등)에 대해서도 약한 면모를 보여준다. 공격 타입이 폭발형이기 때문에 소형 유닛에는 절반의 대미지만 준다. 하지만 많은 수가 집결되었을 경우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드라군이 다수 모일 경우 일명 ‘’걸어다니는 포톤 캐논’이라는 말도 있을 만큼 무서운 대상이 된다. 스타크래프트 II에서는 드라군을 창조하는 장소였던 ‘신성한 성지’가 저그의 침략을 받아 프로토스의 고향 행성 아이어와 함께 붕괴되면서 더 이상 드라군을 볼 수 없게 되고 살아남은 소수 드라군들은 이모탈(Immortal, 불사신)과 스토커(Stalker, 추적자)로 개조된다.
 
;하이 템플러 (High Templar; 고위 기사)성우
 
;하이 템플러 (High Templar; 고위 기사)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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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루드 워 신 유닛. 다크 템플러는 항상 클로킹 상태에 있는 지상 유닛이지만 하이 템플러에 비해 다크 아칸 소환을 제외하고는 마법 능력이 없다. 높은 공격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거의 모든 지상 유닛은 다크 템플러의 공격에 약하다. 대부분의 소형 유닛 및 일꾼 유닛은 다크 템플러의 공격 1회에 죽기 때문에, 이를 이용한 작전이 많이 펼쳐진다. 대신 체력이 낮기 때문에 상대가 클로킹에 대한 대비가 잘 되어 있다면 쉽게 죽는다. 하이 템플러와 마찬가지로 다크 템플러 두 기가 융합하여 한 기의 다크 아칸을 만들어낼 수 있는데, 다크 템플러 2기가 스스로를 희생하고 다크 아칸을 소환(summon)하는 형식을 취한다. 오리지널 시절에는 캠페인 전용 유닛으로 운용되었다. 커세어와 같이 다니면서 일명 "커세어 다크(줄여서 커닥)"라는 전술이 있는데, 커세어로 오버로드를 잡아주면서 디텍터가 없어진 해당 저그 기지에 다크 템플러를 보내 피해를 입히는 전술이다. [[김택용]]이 [[마재윤]]과의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세 게임을 전부 이 전술을 주로 사용하여 이긴 적이 있다.
 
: 브루드 워 신 유닛. 다크 템플러는 항상 클로킹 상태에 있는 지상 유닛이지만 하이 템플러에 비해 다크 아칸 소환을 제외하고는 마법 능력이 없다. 높은 공격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거의 모든 지상 유닛은 다크 템플러의 공격에 약하다. 대부분의 소형 유닛 및 일꾼 유닛은 다크 템플러의 공격 1회에 죽기 때문에, 이를 이용한 작전이 많이 펼쳐진다. 대신 체력이 낮기 때문에 상대가 클로킹에 대한 대비가 잘 되어 있다면 쉽게 죽는다. 하이 템플러와 마찬가지로 다크 템플러 두 기가 융합하여 한 기의 다크 아칸을 만들어낼 수 있는데, 다크 템플러 2기가 스스로를 희생하고 다크 아칸을 소환(summon)하는 형식을 취한다. 오리지널 시절에는 캠페인 전용 유닛으로 운용되었다. 커세어와 같이 다니면서 일명 "커세어 다크(줄여서 커닥)"라는 전술이 있는데, 커세어로 오버로드를 잡아주면서 디텍터가 없어진 해당 저그 기지에 다크 템플러를 보내 피해를 입히는 전술이다. [[김택용]]이 [[마재윤]]과의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세 게임을 전부 이 전술을 주로 사용하여 이긴 적이 있다.
 
;다크 아칸 (Dark Archon; 암흑 집정관)성우
 
;다크 아칸 (Dark Archon; 암흑 집정관)성우
;민응식,후지와라 케이지
+
;민응식,야마데라 코이치
 
: 다크 아칸은 두 명의 다크 템플러가 융합하여 생겨나는 지상 마법 유닛이다. 아칸과는 달리 공격 능력은 없지만(아칸은 반대로 마법 능력이 없다) 세 가지의 강력한 마법 기능을 가지고 있다. 피드백(Feedback: 되먹임)은 마나를 가진 적 유닛의 마나를 모두 소진시키고, 그만큼의 대미지를 주는 기술로, 적의 마법 유닛을 공략하는 데 많이 쓰인다. 프로토스 대 프로토스 전에서 상대의 하이 템플러를 죽이는 데에 이 기술을 쓰기도 한다. 범위 내에 있는 적의 생체 유닛을 몇 초간 기절(stun)시키는 메엘스트롬(Maelstrom: 대혼란)은 저그전에 많이 쓰인다. 주로 하이 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과 병행해서 쓰는데, 이를 ‘더블 스톰’이라는 말로도 부른다.(엄밀히는 잘못된 표현이지만, 널리 쓰인다.) 다크 아칸 궁극의 마법은 바로 마인드 컨트롤(Mind Control: 정신 조종)로, 다크 아칸의 모든 실드와 150의 마나를 소비하는 동시에 적의 유닛 혹은 낚싯밥(미끼)으로 쓸 동물 1기를 아군으로 포섭할 수 있다. 주로 다른 종족의 일꾼이나 상대방의 거대 유닛(배틀크루저, 캐리어, 울트라리스크 등)을 포섭하는 데 주로 쓰인다. 아칸과 마찬가지로 다크 아칸도 체력의 대부분이 실드이기 때문에 EMP 충격파에 당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 다크 아칸은 두 명의 다크 템플러가 융합하여 생겨나는 지상 마법 유닛이다. 아칸과는 달리 공격 능력은 없지만(아칸은 반대로 마법 능력이 없다) 세 가지의 강력한 마법 기능을 가지고 있다. 피드백(Feedback: 되먹임)은 마나를 가진 적 유닛의 마나를 모두 소진시키고, 그만큼의 대미지를 주는 기술로, 적의 마법 유닛을 공략하는 데 많이 쓰인다. 프로토스 대 프로토스 전에서 상대의 하이 템플러를 죽이는 데에 이 기술을 쓰기도 한다. 범위 내에 있는 적의 생체 유닛을 몇 초간 기절(stun)시키는 메엘스트롬(Maelstrom: 대혼란)은 저그전에 많이 쓰인다. 주로 하이 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과 병행해서 쓰는데, 이를 ‘더블 스톰’이라는 말로도 부른다.(엄밀히는 잘못된 표현이지만, 널리 쓰인다.) 다크 아칸 궁극의 마법은 바로 마인드 컨트롤(Mind Control: 정신 조종)로, 다크 아칸의 모든 실드와 150의 마나를 소비하는 동시에 적의 유닛 혹은 낚싯밥(미끼)으로 쓸 동물 1기를 아군으로 포섭할 수 있다. 주로 다른 종족의 일꾼이나 상대방의 거대 유닛(배틀크루저, 캐리어, 울트라리스크 등)을 포섭하는 데 주로 쓰인다. 아칸과 마찬가지로 다크 아칸도 체력의 대부분이 실드이기 때문에 EMP 충격파에 당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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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대한 딱정벌레와 같은 형태를 하고 있는, 프로토스의 가장 강력한 유닛인 캐리어는 내부에 4기(업그레이드 후 8기)의 인터셉터(Interceptor : 요격기)를 태울 수 있다. 캐리어 자체의 공격 능력은 없지만 내장된 인터셉터가 파리떼처럼 달려드는 공격은 적에게 강력한 피해를 준다. 캐리어 자체에 인터셉터 생산 기능이 있으며, 전투 후 복귀한 인터셉터의 실드를 자동으로 채워준다. 배틀크루저의 야마토 포(Yamato Gun)와 같은 특수 능력은 없지만, 조금 더 빠른 이동 속도, 더 넓은 사정거리, 조금 더 높은 기본 방어력(배틀크루저 3, 캐리어 4, 캐리어의 경우 실드 업그레이드는 별도로 계산함)이 장점이다. 항공모함인 캐리어가 파괴되면, 밖에 나와 있던 인터셉터는 자동으로 폭발한다. 스타크래프트 II에서는 2인자가 되었다.
 
: 거대한 딱정벌레와 같은 형태를 하고 있는, 프로토스의 가장 강력한 유닛인 캐리어는 내부에 4기(업그레이드 후 8기)의 인터셉터(Interceptor : 요격기)를 태울 수 있다. 캐리어 자체의 공격 능력은 없지만 내장된 인터셉터가 파리떼처럼 달려드는 공격은 적에게 강력한 피해를 준다. 캐리어 자체에 인터셉터 생산 기능이 있으며, 전투 후 복귀한 인터셉터의 실드를 자동으로 채워준다. 배틀크루저의 야마토 포(Yamato Gun)와 같은 특수 능력은 없지만, 조금 더 빠른 이동 속도, 더 넓은 사정거리, 조금 더 높은 기본 방어력(배틀크루저 3, 캐리어 4, 캐리어의 경우 실드 업그레이드는 별도로 계산함)이 장점이다. 항공모함인 캐리어가 파괴되면, 밖에 나와 있던 인터셉터는 자동으로 폭발한다. 스타크래프트 II에서는 2인자가 되었다.
 
;아비터 (Arbiter; 중재자)성우
 
;아비터 (Arbiter; 중재자)성우
:박만영,에가와 히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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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만영,오오츠카 아키오
 
: 매우 강력한 마법 유닛이자 최종 테크트리 유닛인 아비터는 기본적으로 주위의 모든 아군 유닛을 클로킹 해 주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다만, 아비터 자신이나 다른 아비터는 클로킹 되지 않는다). 또한 리콜(Recall; 귀환) 마법으로 특정 범위의 모든 아군 유닛을 아비터 아래로 순간 이동시키는 기술을 통해 효과적인 기습 작전을 펼칠 수 있다. 마지막 마법인 스테이시스 필드(Stasis Field: 정지된 영역)는, 특정 범위의 모든 유닛을 일시적으로 얼려 버리는 능력으로, 얼어 버린 유닛은 어떠한 피해도 받지 않지만, 동시에 조종할 수도 없다. 전투 중에 뭉쳐 있는 적 유닛에게 사용하면 순식간에 적군의 가용 병력이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마법 유닛으로는 거의 유일하게 공격 능력이 있고 공격력도 어느 정도 있지만, 연사 속도가 느려 그다지 효율적이지는 않다. 아비터가 적 유닛을 공격하도록 그냥 놔둘 경우, 열심히 공격하다가 상대 공대공 유닛이나 건물에 파괴되는 경우도 간혹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하이템플러의 할루시네이션을 이용하여 아비터를 대량 복제한 후, 상대 진영에 들여보내서 지상군 혹은 캐리어를 소환해 와서 기습할 수도 있다.
 
: 매우 강력한 마법 유닛이자 최종 테크트리 유닛인 아비터는 기본적으로 주위의 모든 아군 유닛을 클로킹 해 주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다만, 아비터 자신이나 다른 아비터는 클로킹 되지 않는다). 또한 리콜(Recall; 귀환) 마법으로 특정 범위의 모든 아군 유닛을 아비터 아래로 순간 이동시키는 기술을 통해 효과적인 기습 작전을 펼칠 수 있다. 마지막 마법인 스테이시스 필드(Stasis Field: 정지된 영역)는, 특정 범위의 모든 유닛을 일시적으로 얼려 버리는 능력으로, 얼어 버린 유닛은 어떠한 피해도 받지 않지만, 동시에 조종할 수도 없다. 전투 중에 뭉쳐 있는 적 유닛에게 사용하면 순식간에 적군의 가용 병력이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마법 유닛으로는 거의 유일하게 공격 능력이 있고 공격력도 어느 정도 있지만, 연사 속도가 느려 그다지 효율적이지는 않다. 아비터가 적 유닛을 공격하도록 그냥 놔둘 경우, 열심히 공격하다가 상대 공대공 유닛이나 건물에 파괴되는 경우도 간혹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하이템플러의 할루시네이션을 이용하여 아비터를 대량 복제한 후, 상대 진영에 들여보내서 지상군 혹은 캐리어를 소환해 와서 기습할 수도 있다.
 
;커세어 (Corsair; 해적선)성우
 
;커세어 (Corsair; 해적선)성우

2013년 5월 3일 (금) 11:39 판

틀:통용 표기 사용

스타크래프트》는 다른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과 마찬가지로 유닛과 건물의 관리를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 문서에서는 스타크래프트에 등장하는 모든 건물과 유닛에 대해서 설명한다.[1] [2]

스타크래프트의 유닛과 건물의 분류와 체계

유닛의 분류

하나의 유닛은 여러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면 테란의 고스트는 생체 유닛이면서 지상 유닛이고, 원거리 공격 유닛이면서 마법 유닛의 특징을 상당수 가지고 있다.

  • 역할에 따른 분류 : 일꾼 유닛공격 유닛, 마법 유닛, 수송 유닛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일꾼 유닛은 자원을 채취하고 건물을 건설할 수 있는 유닛이다. 공격 유닛은 직접적으로 전투에 참여하는 유닛을 말한다. 마법 유닛은 전투에 참여하긴 하지만 직접적으로 공격에 나서기보다는 특수 능력을 활용하여 아군을 돕고 공격을 유리하게 이끄는 역할을 하는 유닛을 말한다. 또, 마법 유닛은 모두 ‘마나(mana)’라고 불리는 마법[3]을 사용할 수 있는 별도 수치를 유닛 개별적으로 가지고 있다. 수송 유닛은 지상 유닛을 싣고 다른 곳으로 옮길 수 있는 유닛을 말한다.
    • 예 : SCV(일꾼 유닛), 저글링(공격 유닛), 하이템플러(마법 유닛), 셔틀(수송 유닛)
  • 이동 형태에 따른 분류 : 공중 유닛지상 유닛으로 분류할 수 있다. 공중 유닛은 날아다닐 수 있기 때문에 전장 내의 어떤 곳으로도 이동할 수 있지만 지상 유닛은 땅 위에서만 활동할 수 있다. 지상 유닛은 혼자 힘으로는 장애물(바다, 우주공간 등) 너머의 지역이나 고지대로 이동할 수 없지만 수송 유닛의 도움을 받아 이동할 수는 있다.
    • 예 : 드론(지상 유닛), 레이스(공중 유닛)
  • 지상 유닛의 세부 분류 : 지상 유닛은 다시 보행형 유닛부유형 유닛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이 분류는 테란 벌쳐의 특수능력 ‘지뢰 매설’의 적용 여부에 따른 것으로, 보행형 유닛은 걸어다니기 때문에 매설된 지뢰가 이들을 감지하여 공격한다. 하지만 부유형 유닛은 땅에 살짝 떠서 다니기 때문에 지뢰가 이들을 감지하지 못한다. 일꾼 유닛들은 모두 부유형으로 판정된다.
    • 예 : 아칸(부유형 유닛), 마린(보행형 유닛)
  • 내부 속성에 따른 분류 : 생체 유닛(Bionic Unit)과 기계 유닛(Mechanic Unit), 그리고 특수하게 사이오닉 존재(Psionic Entity)로 분류할 수 있다. 이들 분류는 주로 특정 특수능력이 적용되느냐 아니냐로 구분되며, 이 점은 전략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면 테란 과학선의 특수능력 점멸(Irradiate)은 생체 유닛에게만 효과가 있다. 한편, 특수한 경우로 테란의 일꾼 유닛 SCV는 생체 유닛이면서 기계 유닛이다. 즉, SCV는 지상 생체 유닛에만 가능한 테란 메딕의 ‘회복’ 특수능력의 혜택을 받지만 기계 유닛에게만 가능한 테란 우령의 ‘락다운’ 특수능력에도 피해를 받는다. 사이오닉 존재는 프로토스의 집정관과 암흑 집정관에 적용되는 분류로, 이들은 생체 유닛도 아니고 기계 유닛도 아니다. 그 때문에 의무병의 특수능력인 회복이 적용되지 않으며, 유령의 특수능력 락다운도 적용되지 않는다. 저그의 마법 유닛인 여왕(Queen)이 사용하는 브루들링 낳기(Spawn Broodling) 기술의 경우, 생체 지상 유닛과 생명체가 감지되는 기계 지상 유닛만에게 적용되며, 프로토스의 탐사선(Probe)과 기갑충(Reaver)는 100% 로봇 유닛이기 때문에, 사이오닉 존재는 생체 유닛도, 기계 유닛도 아니기 때문에 스폰 브루들링이 시전되지 않는다.
    • 예 : 히드라리스크(생체 유닛), 시즈탱크(기계 유닛), 아칸(사이오닉 존재)
  • 공격 형태에 따른 분류 : 원거리 공격 유닛(Range Attack Unit)과 근접 공격 유닛(Melee Attack Unit) 으로 분류할 수 있다. 원거리 공격은 사격이나 레이저 발사 등을 통해 먼 곳의 적도 공격할 수 있는 공격 능력을 가졌다. 이에 반해 근접 공격 유닛은 공격하려는 대상에게 가까이 다가가지 않으면 공격을 할 수 없다. 저그의 경우, 원거리와 근접 공격의 업그레이드가 따로 설정되어 있다.
    • 예 : 울트라리스크(근접 공격), 러커(원거리 공격)
  • 크기에 따른 분류 : 소형 유닛중형 유닛, 대형 유닛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이 크기는 실제 생김새와는 별로 상관이 없는 내부적인 공격 피해 계산을 위한 구분이다. 스타크래프트 항목의 피해 형태와 유닛 크기를 참조한다. 한편, 이 유닛 크기는 수송 유닛을 내에 들어갔을 때 차지하는 공간을 결정하기도 한다. 모든 종족의 수송 유닛은 1기당 8기의 소형 유닛(질럿은 예외), 또는 4기의 중형 유닛, 2기의 대형 유닛을 태울 수 있다.[4]
    • 예 : 프로브(소형), 벌처(중형), 리버(대형)
  • 계급에 따른 분류 : 다른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과 마찬가지로, 모든 유닛은 내부적으로 계급이 있기 때문에 한 번에 여러 유닛을 선택했을 경우 명령에 대한 반응(성우의 음성을 출력한다)은 가장 높은 계급의 유닛 한 명이 한다.[5] 동급인 경우 보다 왼쪽에 있는 유닛이 반응한다. 영웅 유닛이 부대에 포함된 경우, 영웅 유닛이 가장 높은 계급으로 판정된다. 그런데 일부 유닛은 특이하게 계급이 설정되어 있다. 예를 들어, 배틀크루저와 발키리를 선택하면 - 표기 상 배틀크루저의 계급이 더 높음에도 불구하고 - 발키리가 반응하며, 심지어는 발키리와 영웅인 제라툴(Zeratul)을 같이 선택하면 발키리가 반응한다. 다크 템플러 역시 영웅 아르타니스(Artanis)와 같은 터무니없이 높은 계급으로 설정되어 있어서 둘을 같이 선택하면 왼쪽에 있는 유닛이 반응한다.

건물의 분류

세 종족의 건물은 모두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다.

  • 자원 수집 건물 : 게임이 시작될 때 일반적으로 주어지는 건물로 테란의 커맨드 센터, 저그의 해처리(이후 레어, 하이브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프로토스의 넥서스가 이에 해당한다. 이 건물은 일꾼 유닛들이 자원을 집결하는 곳이며, 일꾼 유닛도 이 건물에서 생산할 수 있다. 이 건물은 미네랄이나 가스에 가까이 붙여서 건설할 수 없다. 참고로, 이 분류에 해당하는 건물은 아래에서 설명하는 인구 관장 건물의 역할도 겸한다.
  • 가스 채취 건물 : 게임에서 등장하는 자원 중 하나인 베스핀 가스는 미네랄과 달리 특정 건물을 해당 가스의 간헐천 위에 건설하여야 한다. 테란의 리파이너리, 저그의 익스트랙터, 프로토스의 어시밀레이터가 여기에 속한다.
  • 인구 관장 건물 : 스타크래프트는 한번에 사용할 수 있는 유닛의 인구 수가 제한되어 있으며, 최대 200기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인구 관장 건물은 게임 중 유닛의 총 인구수를 늘려주는 역할을 하는 건물이며, 테란의 서플라이 디팟(보급창), 프로토스의 파일런이 여기에 속한다. 예외적으로 저그의 경우에는 수송 유닛이기도 한 오버로드가 인구 관장 건물의 역할을 하므로 이 분류에 해당하는 건물은 없다.[6]
  • 생산 건물 : 실제로 전투에서 활용될 유닛을 생산하는 건물이다. 대표적으로 테란의 배럭, 팩토리, 스타포트 및 프로토스의 게이트웨이, 스타게이트 그리고 로보틱스 패실리티가 있다. 예외적으로 저그의 경우에는 자원 수집 건물이 곧 생산 건물이기 때문에 이 분류에 해당하는 건물은 인페스티드 커맨드 센터뿐이다.
  • 방어 건물 : 적의 침입을 대비하여 자신의 진영 또는 전장의 중요 지점에 건설하는 건물을 말하며, 이 건물은 공격에 참여할 수 있다. 예외적으로 저그의 경우에는 기본적인 방어 건물 외에 나이더스 커널이라는 특수한 형태의 건물이 있는데, 이 건물은 유닛을 특정 지점에서 다른 지점으로 순간이동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 기술 건물 : 유닛을 생산하지는 않지만 테크 트리를 확장하거나 업그레이드 또는 새로운 특수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개발을 할 수 있는 건물이다. 테란의 엔지니어링 베이, 저그의 히드라리스크 덴, 프로토스의 사이버네틱스 코어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 애드온(Add-Ons) 건물 : 테란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건물 형태이다. 애드온 건물은 별개로 건설될 수 없고 주인 건물에 건설 명령을 내려 부속시킬 수 있다. 만약 주인 건물이 파괴되거나 다른 곳으로 이동하였을 경우 남겨진 애드온 건물은 기능을 잃게 된다. 그리고 기능을 잃은 애드온 건물 옆에 주인 건물을 붙여 놓으면 다시 작동하게 된다. 이때 그 애드온 건물이 적의 소유였다면 자신에게로 소유권이 이전된다. 이를 이용해 테란-테란전에서 애드온이 달린 적의 건물을 애드온만 남기고 파괴하여 그 자리에 자신의 건물을 놓는 방법을 쓸 수 있다.
  • 세력 확장 건물 : 건물을 지을 수 있는 영역을 늘려주는 역할을 하는 건물이다. 저그의 경우 크립 콜로니가 이에 속하며(크립 콜로니가 성큰 콜로니나 스포어 콜로니로 변신한 후에도 세력 확장 역할은 유지됨), 자원 수집 건물인 해처리-레어-하이브도 세력 확장 역할도 한다.[7] 또 프로토스의 경우는 인구 관장 건물인 파일런이 세력 확장의 역할을 겸한다. 그러나 테란의 경우는 건물을 자유롭게 지을 수 있기 때문에 이 분류에 해당하는 건물은 없다.

유닛과 건물의 시스템

디텍터(탐지자)

유닛과 건물 중 은폐(Cloaking)이나 굴착(Burrow)된 유닛을 볼 수 있는 탐지(Detecting) 기능이 있는 것이 있으며, 이러한 유닛과 건물에는 디텍터(Detector)라고 쓰여져 있다.

테란의 경우, 사이언스 베슬(Science Vessel)과 미사일 터렛(Missile Turret)이 디텍터이다. 또한, 커맨드 센터의 부속 건물인 컴샛 스테이션(Comsat Station)의 스캔 기능으로 탐지가 가능하다.

프로토스의 경우, 옵저버(Observer)과 포톤 캐논(Photon Cannon)이 디텍터이다. 또한, 아비터의 스테이시스 필드 기능으로 클록킹된 유닛을 볼 수 있다.

저그의 경우, 오버로드(Overlord)와 스포어 콜로니(Spore Colony)가 디텍터이며, 퀸(Queen)의 인스네어(Ensnare), 디파일러(Defiler)의 플래그(Plague) 마법, 디바워러(Devourer)의 공격으로 은폐 기능을 무력화시킬 수 있다.

또, 특이하게도 스파이더 마인(Spider Mine)의 경우 디텍팅 기능은 없으나 주변에 지나가는 은폐 상태의 보행형 유닛의 발소리(진동)에 반응하여 폭발한다.(일꾼, 아칸과 같은 떠 있는 유닛에는 반응하지 않는다.)

유닛의 특수능력 개발

유닛을 처음 만들었을 때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기본 특수능력[8]도 있지만, 추가적으로 개발을 해야 하는 특수능력도 존재한다. 이들은 앞에서 설명한 기술 건물에서 개발 명령을 내려야 하며 여기에는 추가적인 자원과 시간이 소요된다. 만약 A라는 유닛을 위한 특수능력이 개발되면, 그 시점까지 존재했던 모든 A 유닛은 개발 완료 시점부터 그 특수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앞으로 등장하는 모든 A 유닛은 해당 특수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 한 번의 게임에서 이미 수행된 특수능력의 개발 내역이 사라지는 경우는 없다.

프로토스의 다크 아칸으로 상대 유닛을 아군으로 만드는 경우, 그때까지 개발된 대상 유닛의 특수능력 역시 100% 흡수하게 된다.

유닛의 업그레이드

모든 유닛은 방어력과 (공격이 가능한 유닛일 경우) 공격력을 가지고 있으며, 한번의 게임에서 총 3단계 만큼 업그레이드(Upgrade: 강화)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는 개별 유닛에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업그레이드와 관련된 모든 유닛에게 게임이 끝나는 시점까지 적용된다. 보통 업그레이드는 지상 유닛, 공중 유닛 분류로 나뉘어지며, 다시 그 분류 내에서 공격력, 방어력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 테란은 보병, 차량, 전함으로 세분화되어 각각 공격력, 방어력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총 6가지)
  • 프로토스는 지상, 공중 유닛의 공격력, 방어력 업그레이드가 있으며, 모든 유닛과 건물에 적용되는 보호막 업그레이드가 있다.(총 5가지)
  • 저그는 지상 유닛의 근접, 원거리 공격력, 모든 방어력 업그레이드가 있으며, 공중 유닛의 공격력, 방어력 업그레이드가 있다.(총 5가지)

그 외에도 공격력과 방어력이 아니라 속도, 사정거리 등 특수한 능력을 한 단계 올리는 업그레이드도 있다.

프로토스의 다크 아칸으로 적군 유닛을 아군으로 만드는 경우, 해당 유닛의 특수능력 업그레이드만 훔쳐올 수 있다. 예를 들어, 아군 드래군이 아무런 업그레이드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크 아칸으로 공격력 1단계와 사정거리를 업그레이드한 적의 드래군을 아군으로 포섭하면 사정거리는 업그레이드된 사정거리가 그대로 적용되나 공격력 1단계 업그레이드는 적용되지 않는다.

테란의 유닛과 건물

테란(지구 종족)의 유닛과 건물에 대한 설정 자료와 정확한 수치가 포함된 자세한 설명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배틀넷 사이트 내 스타크래프트 전략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2]

테란의 유닛

보병 유닛

SCV를 제외한 모든 보병 유닛들은 배럭(barracks)에서 생산된다.

SCV (Space Construction Vehicle; 건설로봇, 이등병)성우
오인성,쵸(나가시마 유이치)
테란의 우주용 건설 차량으로 핵융합 절단기로 무장하고 있다. 전통적인 RTS게임의 건설 방식인 ‘자신이 직접 건물을 짓는’ 방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건물을 짓는 도중 항상 적에게 공격받을 위험이 있지만 다른 종족의 일꾼보다 높은 체력을 가지고 있다. 건물과 기계 유닛을 수리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진영의 방어뿐만 아니라 대규모 공격 작전에도 투입되며, 이른바 벙커링이라고 불리는 기습적인 공격형 벙커 건설 전략[3]을 비롯해, 초반 기습 전략에 자주 동원된다.
마린 (Marine; 해병, 이등병)성우
방성준,코니시 카츠유키
기갑 특공 보병인 마린은 테란의 기본적인 공격 유닛이다. CMC-300/400 강화 전투복과 8mm C-14 임페일러 가우스 소총으로 무장하고 있다. 개별적으로는 약하지만 응집했을 경우 빠른 공격 속도로 인해 위력이 엄청나다. 마린의 강화 전투복에는 야전용 주사 약물인 스팀팩이 장착되어 있어 이를 사용하면 일시적으로 이동 속도와 공격 속도가 두 배로 올라간다. 스팀팩은 체력이 줄어드는 단점이 있으나, 브루드 워에서는 메딕이 함께 있으면 체력을 회복해 주기 때문에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파이어뱃(Firebat; 화염방사병, 상병)성우
시영준,노무라 켄지
기갑 돌격대인 파이어뱃은 CMC-660 중전투복을 입고 팔에 장착된 플라즈마 화염방사기로 공격한다. 유일한 테란의 근접 공격 유닛이다.[9] 특히 파이어뱃의 화염 방사는 스플래시 대미지를 주기 때문에 작고 약한 유닛인 저그의 저글링을 상대할 때 특히 뛰어나다. 마린과 똑같이 스팀팩을 사용할 수 있다. 파이어뱃의 사정거리는 근접 유닛으로는 독특하게 0이 아니라 2이다. 이것은 아칸(Archon)과 같은 사정거리이고, 많은 수의 소형 유닛, 예를 들어 질럿이나 저글링을 공격하는 데 효과적이다. 그러나 진동형의 공격을 하기 때문에 대형 유닛(울트라리스크 등)에게는 약하다.
고스트 (Ghost; 유령, 특수요원)성우
안장혁,야나다 키요유키
첩보원 역할을 맡고 있는 고스트는 가압복을 입고 25mm C-10 산탄총으로 무장하였다. 이 무기는 마린의 소총보다 사정거리가 길고 강력하나 산탄총이기 때문에 소총보다는 연사 속도는 떨어지고 또 파이어뱃처럼 진동형 공격을 하기 때문에 대형 유닛을 상대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고스트는 전투보다는 주로 기술 때문에 많이 사용한다. 고스트의 핵 공격(Nuclear Strike) 기술은 핵미사일을 전장에 떨어뜨릴 수 있게 유도해 주는 기술인데, 퍼스널 클로킹(Personnel Cloaking; 개인 은폐) 기능과 결합되어 실전에서도 자주 사용된다. 또 하나의 특수 기술인 락다운(Lockdown; 감금)의 경우, 배틀크루저나 캐리어와 같은 대형 기계 유닛을 상대로 가끔 등장한다.
여자 고스트 (Lady Ghost; 유령, 특수요원)
원래는 감염되기 이전의 사라 캐리건을 제작하기 위해 만들어진 유닛이다. 싱글플레이의 특정 에피소드에 등장하며 일반고스트와 성능이 동일하다. 다른 유닛들처럼 커맨드 센터나 배럭에서는 생산할 수 없다. 스타크래프트의 유즈 맵들 중 어떤 맵들은 트리거 발현을 위해 사용하기도 하고, 어떤 맵들은 특수 유닛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메딕 (Medic; 위생병, 중위)성우
양정화,사와시로 미유키
브루드 워에 등장한 신 유닛이다. 야전 위생병인 메딕은 기본 공격력은 없지만, 특수 능력인 힐(Heal; 치료)을 통해 모든 생체 지상 유닛을 치료해 줄 수 있으며, 아군뿐만 아니라 동맹군(저그와 프로토스의 생체 지상 유닛도 포함)의 치료도 가능하다. 특히 힐은 특정한 컨트롤이 없어도 인공지능에 의해 자동으로 시전된다. 덕분에 테란의 마린, 파이어뱃의 스팀팩 사용이 더욱 쉬워졌다. 그 외에 적의 시야를 1로 줄여 버리는 ‘옵티컬 플레어(Optical Flare; 광학 조명탄)’나 아군을 마법에 의한 이상(인스네어, 이레디에이트 등)에서 회복시키는 ‘리스토레이션(Restoration; 회복)’ 기능도 있다.(아비터의 스테이시스 필드 기술은 해제시킬 수 없다. 디펜시브 매트릭스와 같이 대상에게 도움을 주는 기술은 해제되지 않는다. 또, 다크 아칸의 마인드 컨트롤에 의해 빼앗긴 유닛에게는 회복 기능을 써도 다시 자신에게로 돌아오지는 않는다.) 아쉽게도 스타크래프트 II에서는 볼 수 없게 되어버렸고 그 때문에 보병 활용 전술이 어렵게 되어버렸다.
시빌리안 (Civilian; 시민, 계급없음)성우
홍승표,츠쿠이 쿄세이
시빌리안은 싱글플레이의 특정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NPC 보병 유닛이다. 따라서 시빌리안은 배럭에서 생산할 수 없다. 테란 비콘(Beacon; 신호기)에 들어감으로서 특정한 트리거를 발현시킬 수 있다. 다른 유닛들처럼 커맨드 센터나 배럭에서는 생산할 수 없다. 스타크래프트의 유즈 맵들 중 어떤 맵들은 트리거 발현을 위해 사용하기도 하고, 어떤 맵들은 특수 유닛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뮤탈 블러드에서는 가스 4200으로 시빌리안을 뽑으면(이 때는 프로토스 다크 템플러가 프로토스 비콘에 들어간다), 이 시빌리안이 특수 유닛으로서 살아있는 동안에 가스가 1초에 12씩 증가하는 트리거가 있다.

차량 유닛

차량(Vehicles) 유닛들은 모두 팩토리(Factory; 공장)에서 생산된다.

벌처 (Vulture; 시체매, 파일럿 - 병장)성우
손종환,타카기 와타루
호버 사이클인 벌처는 진동형 공격 무기인 대인 파편 총류탄으로 무장하여 소형 유닛에 강하다. 또한 속도 업그레이드가 완료된 벌처는 게임상에서 가장 빠른 지상 유닛으로, 테란의 부족한 기동성을 보충해 준다. 마인 업그레이드가 된 벌처에 탑재되는 3기의 스파이더 마인(Spider Mine; 거미 지뢰)는 클로킹 유닛을 포함해 모든 지상 유닛[10]의 움직임에 반응을 하며, 큰 범위에 최대 125의 스플래시 대미지를 준다. 때문에 마인의 스플래시 대미지로 인해 소위 말하는 ‘마인 대박’이 나기도 한다. 하지만 마인의 스플래시는 피아를 가리지 않는다는 약점이 있기에, 이를 이용해 아군의 피해를 노리는 상대방의 ‘마인 역대박’도 가능하다. 단, 지뢰는 지뢰 업그레이드가 완료된 시점에 모든 벌처에 3기만 탑재되며, 한번 쓴 지뢰는 다시 생산을 할 수 없다. 가스는 소모하지 않고 미네랄을 75만 소모하기 때문에 유용한 유닛이다. (다만 스파이더 마인은 프로토스의 아비터에 의한 유닛의 클로킹이 풀릴경우 반응하다가 다시 클로킹 상태가 되면 반응하지 않는 버그가 있다. 차후에는 수정될 예정) 일부 유닛은 마인을 밟아도 폭발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프로브와 아콘, 다크아콘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골리앗 (Goliath; 파일럿 - 상사)성우
성완경,하나다 히카루
2족 보행형 로봇인 골리앗은 2연장 30mm 오토캐논과 헬파이어 대공 미사일로 무장하고 있다. 전방 지원용 장갑체로 개발된 골리앗은 대공 공격력이 특히 뛰어나다. 특히 브루드 워에서 추가된 카론 부스터(Charon Boosters) 업그레이드를 하면 대공 사거리가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지대공 유닛 중 가장 길어진다.(저그의 가디언과 같아진다.) 뛰어난 대공 능력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상 공격 능력은 약한 편이지만, 사정거리가 업그레이드된 프로토스의 드라군과 같고, 빠른 연사 속도로 지상 공격도 상당히 강력한 편이다. 단, 가스 소비량이 시즈 탱크의 절반에 해당되기 때문에, 골리앗을 많이 생산할 경우, 테란 지상군의 핵심인 시즈 탱크를 많이 생산할 수 없다는 점, 인공지능상 드라군만큼이나 다루기 어렵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시즈 탱크 (Arclite Siege Tank; 아크라이트 공성 전차, 파일럿 - 특무상사)성우
정재헌,세키 토시히코
2연장 80mm 포와 120mm 충격포로 무장한 시즈 탱크는 테란 전략의 핵심이 되는 유닛이다. 하지만 대공 공격이 없으므로 시즈 탱크 단독으로는 공중 유닛의 습격에 속수무책이다. 시즈 탱크는 시즈 모드(Siege Mode;공성 모드)라는 특수 기술을 시전할 수 있는데, 시즈 모드가 되면 움직일 수 없는 대신 사정거리가 모든 지상 유닛 중 가장 길게 늘어나고, 기본 공격력도 두 배 이상 상승하며 스플래시 데미지 효과를 추가로 얻게 된다. 이렇게 시즈 모드를 한 시즈 탱크는 공격과 방어 양쪽에서 유용히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시즈 모드 상태의 시즈 탱크는 가까이 있는 적은 공격할 수 없고, 모드를 바꾸는 도중에는 일시적으로 무방비 상태가 된다는 약점이 있다. 참고로, 시즈 모드의 스플래시 데미지는 적 뿐만 아니라 아군에게도 피해를 준다.

항공 유닛

이 유닛들은 모두 스타포트(Starport; 우주 항구)에서 생산된다.

레이스 (Wraith; 망령, 파일럿 - 대위)성우
정승욱,코야스 타케히토
CF/A-17 레이스는 빠른 기동력을 자랑하는 소형 전투기이다. 25mm 연발 레이저로 지상을, 제미니(gemini) 공대공 미사일로 공중을 공격하는데, 공중 공격력에 비해 지상 공격력은 낮다. 클로킹을 자체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공중 유닛이다. 방어력과 지상 공격력이 낮고, 가격이 시즈 탱크와 같은 점이 흠이지만, 클로킹을 이용한 기습 전술에 자주 사용된다. 저그전에서 상대가 가디언을 뽑을 경우, 이에 대한 대응 유닛으로 레이스를 선택하는 경우가 간혹 있다. 프로토스전의 경우, 상대가 캐리어를 뽑아서 공격을 올 경우, 클로킹 업그레이드가 된 레이스를 보낸 후 스캔을 뿌려 프로토스의 옵저버를 제거하고, 캐리어를 공격해 떨어뜨리기도 한다. 대형 유닛이고 속도도 빠르나, 지대공 방어탑이나 지상 유닛에는 약한 면모를 보인다.
드랍쉽 (Dropship; 수송선, 파일럿 - 준위)성우
이소영,토우마 유미
테란의 장갑 보병 수송선이다. 이전에는 임요환을 제외한 테란 유저에게는 외면당한 유닛이었지만 현재는 테란의 필수 유닛으로 꼽힌다. 드랍쉽은 세 종족의 수송 유닛 중 가장 느렸으나, 브루드 워의 1.04 패치가 되면서 속도가 향상되었다. 그러나 그 외에는 세 종족의 수송 유닛 중 유일하게 속도 업그레이드가 없다. 또한 프로토스의 셔틀, 저그의 오버로드와 다르게 생산 시에 가스를 소비한다. 점점 가속도가 붙는다. 사이언스 베슬의 디펜시브 매트릭스를 쓰고 적진에 아군 병력을 수송해서 기습하는 작전도 있다.
사이언스 베슬 (Explorer Science Vessel; 과학선)성우
유동균,챠후린
이동식 과학 연구소인 사이언스 베슬은 테란의 디텍터로서 기본적으로 클로킹이나 버로우된 유닛을 볼 수 있다. 세 가지 기술을 사용한다. 첫 번째는 아군의 일정 데미지를 흡수해 주는 디펜시브 매트릭스(Defensive Matrix; 방어용 매트릭스)이다. 디펜시브 매트릭스가 걸린 아군은 인공지능에 의해 자동으로 적군의 첫 번째 목표물로 설정된다. 이것을 이용해 마린으로 러커를 잡는 컨트롤이 가능하다. 두 번째는 프로토스의 실드 및 모든 종족 마법 유닛의 마나를 순식간에 제거하는 EMP 쇼크웨이브(EMP Shockwave; EMP 충격파)이다. 범위도 좁고, 사용 빈도는 낮지만, 대 프로토스전에서 종종 쓰인다. 세 번째 기술은 이레디에이트(Irradiate; 방사능 오염)로, 모든 종족의 생체 유닛에게 총 249의 피해를 주기 때문에, 모든 유닛이 생체 유닛인 저그에게 치명적인 기술이다(울트라리스크를 제외한 모든 저그 유닛은 이레디에이트 한 번에 죽는다.). 대상뿐만 아니라 대상의 주변 유닛에게도 피해를 주기 때문에(워크래프트3의 화염 방패와 비슷), 몰려 있는 적 유닛에게 자주 사용되지만 기계형 유닛(SCV 제외)과 프로토스의 사이오닉 존재에게는 피해를 입히지 못한다. 이러한 특성을 이용한 ‘지우개’라는 전술이 있는데, 기계 유닛인 사이언스 베슬 여러 대에 이레디에이트를 건 후, 상대방의 생체 유닛이 몰려 있는 곳에 왔다 갔다 하면 스플래시 효과로 인해 순식간에 상대편 생체 유닛을 전멸시킬 수 있으며, 이레디에이트가 걸린 사이언스 베슬이 많이 겹칠수록 그에 비례하여 체력이 깎이는 속도가 빨라져서 피해가 커진다. 특히, 저그의 일꾼인 드론은 지우개 전술에 아주 취약하다.
배틀크루저 (Behemoth Battle Cruiser; 베헤모스 전투 순양함, 함장 - 준장)성우
손종환,겐다 텟쇼
거대한 우주 함선인 배틀크루저는 게임에서 등장하는 모든 유닛들 중 가장 높은 체력을 가진 유닛이다. 대지 공격, 공중 공격에 골고루 강력한 레이저 포대로 공격하며, 체력이 높은데다가 기본 방어력도 3이나 된다. 하지만 거대한 몸집만큼이나 느린 이동 속도로 인해 기동성이 떨어지며 공격 속도가 느려서 일정 수 이상 모이지 않을 경우에는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 사이언스 퍼실리티의 애드온 건물인 피직스 랩(Physics Lab; 물리학 실험실)에서 업그레이드하는 야마토 포(Yamato Gun)는 하나의 대상에게 260이라는 어마어마한 대미지를 준다. 배틀크루저끼리 맞붙을 경우, 야마토 포를 상대의 배틀크루저에 먼저 쏘는 쪽이 유리해진다.
발키리(Valkyrie; 파일럿 - 소령)성우
김서영,오리카사 후미코
브루드 워에 등장한 신 유닛이다. 공중 공격만 가능한 미사일 구축함이다. 발키리의 H.A.L.O 클러스터 로켓은 총 8발이 발사되는데, 특정 유닛만 겨냥하는 것이 아니라 일정 범위 내의 모든 적 공중 유닛에게 스플래시 대미지를 입힌다. 다수의 뮤탈리스크나 레이스를 상대할 때 효율이 높다. 하지만 8발의 로켓의 발사가 끝날 때까지는 움직일 수 없으며, 기본 데미지가 낮기 때문에 기본 방어력이 높은 배틀크루저, 캐리어에게는 약하다. 종종 프로토스의 공대공 유닛인 커세어와 비교되는데, 커세어에 비해 비싼 가격(커세어 150/100, 발키리 250/125)과 높은 인구수(커세어 2, 발키리 3), 결정적으로 다수의 발키리가 모였을 때 일부 발키리는 공격을 하지 않는 버그 때문에 발키리의 사용 빈도는 커세어보다 훨씬 떨어진다. 다만, 발키리의 기본 방어력은 커세어보다 높은(커세어 1, 발키리 2)점만 유리할 뿐이다. 참고로 발키리의 파일럿은 영어뿐만 아니라 독일어도 한다. (발키리의 마지막 대사가 말 울음소리처럼 들려서 발키리에는 말이 타고 있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테란의 건물

테란의 건물은 이동 가능한 것과 불가능한 것으로 나누어진다. 이동 가능한 건물은 L키를 누르거나 화면 우측 하단에 있는 Lift를 마우스로 누르면 뜨게 되며, 이동할 수 있는 상태가 된다. 다만, 건물의 이동 속도는 상당히 느리며, 때에 따라서는 적의 요격 대상으로 노출되는 경우도 많다. 대신, 이런 속성은 서로간에 엘리전[11] 상태에서 상당히 유용한데, 원래 위치에서 건물을 띄워 이리저리 피해다닐 수가 있기 때문이다(일명 도망자 플레이).

기본 건물

커맨드 센터 (Command Center; 사령부) - 이동 가능성우
하미경,하야시바라 메구미
테란의 자원 수집 건물. 인구수 10을 지원해 준다. SCV를 생산하며 2개의 애드온 중 하나만을 달 수 있다. 만약 2종류의 애드온을 달고 싶으면 그만큼 커맨드 센터를 지어야 한다. 이동 가능하다는 속성을 이용해서 섬 맵의 경우, 커맨드 센터를 본진에 지어서 섬 멀티로 날려보내서 멀티를 하기도 한다.
컴샛 스테이션 (ComSat Station; 통신 위성 중계소)
커맨드 센터의 애드온 건물 중 하나. 스캐너 스위프(Scanner Sweep; 스캐너 탐색)을 사용하여 지도 상의 어느 한 곳을 짧은 시간 동안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이 스캔은 해당 지역의 클로킹된 유닛도 드러낸다. 핵미사일 사일로와 같이 운용할 수 없다.
뉴클리어 사일로(Nuclear Silo; 핵미사일 격납고)
커맨드 센터의 애드온 건물 중 하나. 고스트가 핵 미사일을 발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건물이다. 하나의 애드온 건물에는 한 발의 핵 미사일이 장전되며, 핵 미사일 한 발에 인구수는 8을 소모한다. 다수의 핵미사일을 쓰고 싶으면 그만큼의 커맨드 센터와 뉴클리어 사일로가 필요하다. 컴샛 스테이션과 같이 운용할 수 없다.
리파이너리(Vespene Refinery; 베스펜 정제소)
테란의 가스를 채취하는 건물이다. 리파이너리를 지어서 완공시키는 SCV는 플레이어가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가스를 채취한다.
서플라이 디포 (Supply Depot; 보급창)
테란의 인구 관장 건물이다. 인구수 8을 지원한다.
배럭 (Barracks; 막사) - 이동 가능
테란의 보병 계열에 속하는 유닛을 생산하는 건물이다. 팩토리 테크 이상의 유닛(일명 "메카닉")만 활용할 경우, 이 건물은 거의 정찰용으로만 쓰인다. 역시 이동이 가능한 속성 덕분에 상대방 기지의 구석에 배럭을 날려서 착륙시킨 후, 바이오닉 병력 극소수(주로 파이어뱃)를 생산해서 상대의 일꾼을 잡는 게릴라 작전을 펼칠 수 있다.
벙커 (Bunker; 엄폐호)
테란의 기본적인 방어를 담당하는 건물이다. 특이하게 자체적인 공격 능력이 없고, 보병 계열에 속하는 유닛을 이 안에 넣어서 보호한다는 개념이다. 모든 보병 계열 유닛이 들어갈 수 있으며(SCV, 메딕 포함), 최대 4기까지 유닛을 넣을 수 있다. 전장의 상황에 따라 벙커 내의 유닛 구성을 다르게 할 수도 있다. 벙커에 들어간 유닛들은, 공격이 아예 불가능한 SCV를 제외하고 사정거리 +1의 효과를 얻는다. 단, 벙커 내의 유닛을 직접 개별적으로 컨트롤 할 수는 없으며, 벙커 내의 마린이나 파이어뱃에게 스팀팩을 쓰고 싶으면 벙커에서 뺐다가 스팀팩 쓰고 바로 다시 넣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다.
엔지니어링 베이 (Engineering Bay; 기계실) - 이동 가능
테란 보병 계열 유닛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업그레이드하는 건물이다. 미사일 터렛을 지으려면, 이 건물을 지어야 한다.
미사일 터렛 (Missile Turret; 미사일 포대)
공중 유닛만을 공격하는 방어 건물이다. 공격 속도가 대단히 빠르고 디텍터의 역할도 겸한다. 세 종족의 방어 건물 중 가장 가격이 싸지만, 체력은 가장 낮다. 기본 방어력이 없으며, 지상 공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상대의 다크 템플러나 러커 공격에 주의해야 한다. 대 프로토스전에서, 상대가 다크 템플러로 테란 본진에 난입할 경우, 제1 공격 목표는 이 건물 혹은 이 건물을 짓는 SCV가 된다.
아카데미 (Academy; 사관학교)
테란의 보병 계열에 속하는 유닛의 마법이나 특수 능력을 향상시키는 건물이다. 이 건물을 지어야 메딕, 파이어뱃, 고스트 생산이 가능하다. 컴샛 스테이션과 코버트 옵스을 짓기 위해서도 필요한 건물이다.

확장 건물

팩토리 (Factory; 공장) - 이동 가능
테란의 차량 유닛[12]을 생산할 때 필요한 건물이다. 이동 가능한 속성 덕분에 팩토리를 띄워 적진 구석에 내리는 일명 몰래 팩토리 전술이 사용되기도 한다.
머신 샵 (Machine Shop; 부속실)
팩토리의 애드온 건물이다. 시즈 탱크의 시즈 모드 등 차량 계열 유닛의 능력을 개발하고 향상시킬 수 있다. 머신샵이 달려있지 않은 팩토리에서는 시지 탱크를 생산할 수 없다. 벌처, 골리앗은 머신샵 없어도 생산이 가능하다.
아머리 (Armory; 무기고)
테란의 차량과 항공기 계열에 속하는 유닛들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업그레이드 하는 건물이다. 이 건물을 지어야 골리앗과 발키리의 생산이 가능하다.
스타포트 (Starport; 우주 항구) - 이동 가능
테란의 항공 유닛을 생산하는 건물이다. 스타포트만 있을 경우 레이스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비행유닛의 생산이 불가능하다.
컨트롤 타워 (Control Tower; 관제탑)
스타포트의 애드온 건물이다. 레이스의 클록킹 능력을 개발할 수 있다. 사이언스 베슬, 배틀크루저, 발키리는 기본적으로 이 컨트롤 타워가 달려 있는 상태에서 다른 필요 건물을 갖춰야 생산할 수 있다.
사이언스 퍼실리티 (Science Facility; 과학 연구소) - 이동 가능
테란의 가장 높은 수준의 건물로, 기본적으로는 사이언스 베슬을 위한 마법을 개발하는 데 사용된다. 모든 테란 유닛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2단계 이상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서는 이 건물을 지어야 한다.
피직스 랩 (Physics Lab; 물리 실험실)
사이언스 퍼실리티의 애드온 건물이다. 배틀크루저 생산에 필요하며, 배틀크루저의 야마토 캐논 개발 및 마나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코버트 옵스와 같이 운용할 수 없다.
커버트 옵스 (Covert Ops Center; 위장 작전 센터)
사이언스 퍼실리티의 애드온 건물이다. 고스트의 클록킹, 락다운을 개발하고 시야와 마나 양을 늘릴 수 있다. 커맨드 센터에 뉴클리어 사일로를 짓거나, 배럭에서 고스트를 생산하려면 이 건물이 필요하다. 피직스 랩과는 같이 운용할 수 없다.

저그의 유닛과 건물

저그의 유닛과 건물에 대한 설정 자료와 정확한 수치가 포함된 자세한 설명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배틀넷 사이트 내 스타크래프트 전략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4]

한편, 저그는 모든 유닛 및 건물이 시간에 따라 자동 회복되는 특징이 있다.

저그의 유닛

저그의 유닛은 모두 생체 유닛이기 때문에 지상 유닛이라면 동맹을 맺은 테란 종족의 메딕의 마법인 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저그의 거의 모든 유닛과 건물은 변태(morph)라는 방법으로 만들어진다. 거의 모든 건물이 드론의 변태로 만들어지며, 대부분의 유닛은 라바의 변태로 만들어진다. 러커 및 가디언, 디바우러의 경우 히드라리스크, 뮤탈리스크의 변태로 만들어진다. 변태는 일정 시간이 소요되며 변태 도중 변태를 취소할 수도 있다.(라바의 경우 다른 유닛으로의 변태를 하는 도중에 취소하면 죽어버린다.) 변태가 완료된 새로운 유닛은 이전 유닛으로 돌아갈 수 없다.

또한 저그는 특이한 형태의 유닛이 몇 개 있다. 브루들링의 경우 생산되는 것이 아니라, 퀸의 브루들링 마법을 통해서 태어난다. 인페스티드 테란과 같은 경우는 테란의 커맨드 센터를 퀸이 오염시킨 후, 오염된 커맨드 센터에서만 생산이 가능하다.

울트라리스크와 브루들링를 제외한 모든 저그 지상 유닛은 ‘버로우(Burrow:굴착)’라는 능력이 있다. 이 능력은 땅속에 가만히 숨는 능력으로 클로킹 된 유닛과 마찬가지로 디텍터가 있어야만 볼 수 있다. 클록킹과 달리 마나가 소모되지 않으나, 이동할 수가 없다.

해처리 단계 유닛

이 유닛들은 해당 유닛에 필요한 다른 건물이 완성되었을 때부터 생산할 수 있다.

라바 (Larva; 애벌레)
저그의 모든 유닛과 건물의 시작이 되는 유닛이다. 일정 시간동안 해처리(또는 레어/하이브) 근처에 자동으로 생성되며, 그 중 하나 또는 여러 마리의 라바를 선택해서 어떤 유닛으로 변태할 것인지 선택하게 되면 라바가 고치로 변하면서 일정 시간이 지난 후 유닛이 된다. 모든 라바는 해처리(레어/하이브)에 속해 있으며, 해당 건물이 파괴될 때 같이 죽지는 않지만, 얼마 뒤 크립이 좁아지면서 라바가 크립을 벗어나면 죽는다. 참고로, 라바가 다른 유닛으로의 변태를 하는 도중에 취소를 하게 되면 바로 죽어 버린다. 한 해처리에는 최대 3개의 라바가 존재할 수 있으며, 소속된 해처리와 상관없이 한꺼번에 다수의 라바를 선택하여 생산할 수도 있다.
드론 (Drone; 수벌)
저그의 일꾼 유닛이다. 건물을 짓기 위해서는 드론을 건물로 변태시켜야 한다. 그 때문에 한번 건물이 지어지면 드론이 사라진다(워크래프트 III 나이트엘프의 에이션트 계열 건물 생산과 비슷). 자원 채집의 경우 집게발을 사용하며 공격은 히드라리스크와 똑같으나 거리가 짧고 대공 공격을 할수 없다.
오버로드 (Overlord; 지배자)
저그의 수송 유닛이자 인구 관장 유닛이다. 시작하자마자 1기가 주어지고, 공중 유닛이기 때문에 시작시 정찰이 다소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이동 속도가 극도로 느리기 때문에 초기에 테란의 마린, 프로토스의 커세어나 드라군 혹은 스카우트에게 요격되는 경우도 있다. 레어(Lair)나 하이브(Hive)에서 속도, 시야, 수송 능력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스타크래프트 II에서는 더 이상 정찰용으로 쓰이지 않게 되어버렸다.[출처 필요]
저글링 (Zergling; 저그의 졸개)
매우 작고 재빠른 짐승형 유닛으로, 한 마리의 라바에서 2기씩 생산되는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초반에 다른 종족에 비해 저그는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공격 유닛을 확보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가장 먼저 공격에 나서는 모습을 종종 보인다. 하지만 저글링은 (브루들링은 소환 유닛이므로 제외됨)공격 유닛 중에서 공격력과 체력이 가장 낮기 때문에, 심지어 일꾼 유닛에게도 제압되는 모습을 가끔 보이기도 한다. 이동 속도 업그레이드와 공격 속도 업그레이드가 끝난 저글링은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보이기 때문에 중반 이후의 기습 작전에 많이 쓰인다.
히드라리스크 (Hydralisk; 물뱀)
거대한 뱀을 연상시키는 히드라리스크는 관통력이 좋은 등뼈를 발사하여 먼 거리의 적을 공격한다. 흔히 침을 뱉는다고 표현하지만 게임상의 설정에서 볼 때 잘못된 말이다. 해처리 단계 유닛 중에서는 유일하게 가스를 소비(25)한다. 저그의 기본 원거리 유닛으로 연사 속도가 빠른 편이다. 브루드 워에서는 해처리를 레어로 업그레이드한 뒤 러커로 변태할 수 있다. 러커로 변태를 하는 동안에는 라바가 유닛으로 변태할 때처럼 고치 상태로 있게 되는데 라바와는 다르게 취소하면 다시 히드라리스크로 되돌아간다. 일반적으로 ‘히드라’라고도 불린다. 히드라리스크만 뽑아서 타이밍을 노려 러시를 하는 일명 "땡히드라" 전술이나 "히드라+러커" 조합이 저그의 기본적인 작전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히드라리스크가 대량으로 모일 경우 제압하기가 힘들어지지만, 히드라리스크의 공격 타입은 폭발형이기 때문에, 마린이나 질럿 같은 소형 유닛에 약한 편이다.

레어 단계 유닛

이 유닛들은 하나 이상의 레어가 완성되고, 해당 유닛에 필요한 다른 건물이 완성되었을 때부터 생산할 수 있다.

러커(Lurker; 잠복자)
브루드 워에 등장한 신 유닛이다. 러커는 히드라리스크로부터 변태하는 유닛이다. 평소 지상에 있을 때는 공격 능력이 없지만, 특이하게도 버로 상태에서만 지상 공격을 할 수 있다. 이때 러커의 공격은 사정거리 내에 있는 모든 유닛에게 관통 공격을 하기 때문에 뭉쳐 있는 적의 작은 유닛을 상대하기에 적합하다. 저그의 타 유닛과 달리 러커는 해처리에서 버로 업그레이드를 완료하지 않아도 버로우 기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버로우 상태에서만 공격이 가능하며, 큰 덩치 때문에 버로우를 시작하는 동안에는 시즈 탱크가 시즈 모드에 들어갈 때처럼 일시적인 무방비 시간이 있다. 일명 "스톱 러커" 라는 기술이 있는데, 상대 유닛이 자신의 러커 위로 어느 정도 지나갈 때 까지 러커의 공격을 강제로 정지시키다가, 적당한 시점에 공격을 개시해서 적 유닛을 대량으로 살상하는 기능이다. 스톱러커를 하기 위해서 러커를 버로우시킨 후 상대 진영의 안개 부분에 보이는 건물에 공격을 눌러주면 러커가 공격을 하지 않게 된다. 그 다음 상대가 러커 위로 지나갈 때 공격 목표를 상대 유닛으로 다시 지정해주면 된다.
뮤탈리스크 (Mutalisk)
날아다니면서 산성 뼛조각을 뱉는 이 유닛은 저그의 기본 공중 유닛이다. 한 마리 한 마리는 그리 치명적이지 않지만 대다수로 모이면 강력해지는 특성이 있다. 뮤탈리스크는 글레이브 웜이라는 부식성 뼛조각을 입에서 내뱉는 공격을 하는데, 이 뼛조각은 적에게 부딪힌 후 총 3번까지 튕겨나가서 인근의 다른 적까지 공격한다. 소형 유닛으로 간주되어서 드라군이나 스카우트 혹은 골리앗이나 레이스 등에 의외로 강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짧은 사정거리와 낮은 체력으로 인해 다수의 지대공/공대공 유닛에는 약하다.(공격 무기가 쐐기벌레라는 설도 있다. 스타크래프트2에서는 뮤탈리스크의 공격 무기가 쐐기벌레이기 때문이다.)
스커지(Scourge; 천벌)
소형 공중 유닛으로, 저글링과 마찬가지로 유전자 특성상 한번에 2기씩 생산된다. 스커지는 적 공중 유닛에 몸을 부딪혀 1:1로 110의 대미지를 주는 자폭 공격을 한다. 적절한 유닛 컨트롤을 하지 않으면 여러 기의 스커지가 모두 하나의 적에게 들러붙어 자폭을 하는 낭비가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떠 있는 테란 건물도 공격 가능.
퀸 (Queen; 여왕)
저그의 날아다니는 마법 유닛인 퀸은 총 4가지의 특수 기술을 가지고 있다. 첫 번째는 범위 내의 모든 적을 느리게 하는 인스네어(Ensnare: 함정)인데, 이 기술을 당한 클로킹 유닛은 인스네어에 걸린 시간 동안 클로킹이 무력화된다. 두 번째는 적에게 기생충을 심어서 시야를 훔쳐 보는 패러사이트(parasite: 기생충) 기능으로, 패러사이트에 당한 유닛은 클로킹을 해도 상대에게 노출되며, 패러사이트 당한 유닛의 디텍터 기능까지 빼앗아올 수 있다. 단, 당한 유닛이 수송선에 타면 볼 수 없게 된다. 세 번째 기술은 스폰 브루들링(Spawn Broodling: 브루들링 산란)으로, 생체 지상 유닛 혹은 내부에 생명체가 타고 있다고 여겨지는 기계 지상 유닛(드라군, 시즈 탱크 등)을 파괴하면서 2마리의 브루들링을 만든다. 프로토스의 사이오닉 존재(아칸, 다크 아칸)와 100% 로봇 유닛(리버, 프로브 등)은 이 기술에 면역이 있다. 일정 시간이 지난 브루들링은 자동으로 죽는다. 네 번째 기술은 커맨드 센터 오염(Infest Command Center)으로, 파괴되어 가는 테란 커맨드 센터(체력이 750 이하)에 들러붙어 해당 커맨드 센터를 점거한다. 스타크래프트 II에서는 1마리밖에 가질 수 없게 되었다.
브루들링 (Broodling; 종족의 졸개)
퀸의 마법인 스폰 브루들링에 의해 적의 지상 생체 유닛을 잡아 먹으며 태어나는 유닛. 저글링과 유사하며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죽는다. 프로토스의 100% 로봇 유닛이나 사이오닉 존재로부터는 태어날 수 없고, 공중 유닛은 아예 불가능하지만, 기계 유닛이라도 내부에 생명체가 감지되면 태어날 수 있다. 실전에서는 테란의 시즈 탱크 등을 잡는데 가끔 쓰인다.
인페스티드 테란 (Infested Terran; 감염된 테란)성우
방성준,코니시 카츠유키
퀸이 감염시킨 테란 커맨드 센터에서 생산할 수 있는 유닛. 좀비처럼 생긴 이 유닛은 스커지처럼 상대에 닿으면서 자폭 공격을 할 수 있고 스커지와는 다르게 아무 것도 없는 곳에서도 자폭이 가능하며, 그 주위에 은폐된 지상 유닛이 있을 경우 스플래시에 의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무려 500의 데미지를 가지고 있으나, 체력이 낮다는 단점이 있고 단순히 적의 공격만 위협하는 게 아니라 아군에게도 스플래시가 적용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물론 울트라리스크를 제외한 저그의 다른 지상 유닛들처럼 버로우 기능도 있다.

하이브 단계 유닛

이 유닛들은 하나 이상의 하이브가 완성되고, 해당 유닛에 필요한 다른 건물이 완성되었을 때부터 생산할 수 있다.

가디언 (Guardian; 수호자)
뮤탈리스크에서 변태하는 유닛. 공중 유닛이지만 공중 공격 능력은 없으며 지상만 공격할 수 있다. 사정거리가 매우 길기 때문에 위협적이지만, 이동 속도가 느리고 같은 공중 유닛의 요격에는 속수무책이다. 스타크래프트에서 지상 공격에 특화된 유일한 공중 유닛이다.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 때에는 테란을 끝장내는 유닛으로 자주 쓰였지만, 지금은 끝장 유닛으로는 더 이상 잘 쓰이지 않는다.
디바워러 (Devourer; 탐욕자)
브루드 워 신 유닛으로 가디언과 마찬가지로 뮤탈리스크에서 변태하는 유닛. 공중 유닛이며, 공중 공격 능력이 없는 가디언과는 달리 지상 공격 능력이 없기 때문에 가디언이나 뮤탈리스크와 병행할 필요가 있다. 디바워러는 적 공중 유닛의 이동 및 공격 속도, 방어력을 떨어뜨리며 지속적인 피해를 주는 강산을 뿌리는 공격을 한다. 디바워러에게 공격을 당한 유닛은 퀸의 인스네어와 마찬가지로 클로킹을 해도 보이게 되며, 퀸의 인스네어와는 달리 공격당한 횟수만큼 추가 대미지(애시드 스포어, 최대 9)를 입게 된다. 디바워러의 공격 자체는 스플래시 효과가 없지만, 상대방의 기본 능력을 저하시키는 강산 공격은 스플래시 효과가 있다. 그러나 연사 속도가 대단히 느리기 때문에, 다수의 디바워러를 운용하거나, 뮤탈리스크와 병행해서 써야 한다. 떠 있는 테란 건물도 공격할 수 있으나, 추가 대미지(애시드 스포어)는 주지 못한다.
디파일러 (Defiler; 더럽히는 자, 모욕자)
저그의 지상 마법 유닛. 전갈처럼 생겼다.(사막 맵에 나오는 동물과도 거의 닮았다) 최종 테크트리에서 생산할 수 있는 만큼 매우 강력한 마법을 사용한다. 특히 디파일러가 강력한 이유는 컨슘(Consume; 소비)이라는 기술 때문이다. 컨슘은 근처의 아군 1기를 잡아먹어 50의 마나를 회복하는 기술이다. 그 때문에 가격이 싼 저글링을 마치 도시락처럼 대동하고 다니면 사실상 마법을 무한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워크래프트 III 언데드 영웅인 리치의 다크 리츄얼과 비슷하다.). 단, 어떤 유닛을 먹든 간에 크기에 관계없이 회복되는 마나는 무조건 50이기 때문에 울트라리스크 같은 강한 유닛을 먹는 것은 효율적이지 못하다. 두 번째 기술은 다크 스웜(Dark Swarm: 어둠의 벌떼)으로, 특정 지역에 벌떼의 막을 뿌려둔다. 그 안에 들어있는 모든 유닛(적, 아군 모두)은 모든 원거리 공격에 대해 피해를 전혀 입지 않게 되어, 대다수의 유닛이 원거리 공격 유닛인 테란에게 아주 강력하다. 그러나 스플래시 데미지나 상대의 마법에 의한 데미지는 그대로 입게 된다. 시즈 모드로 전환된 시즈 탱크로 다크 스웜 안의 유닛을 때리면 해당 유닛은 스플래시 데미지에만 피해를 받는다. 리버의 공격은 스캐럽이 직접 때리는 것이기 때문에, 근접 공격과 마찬가지로 100% 데미지가 인정된다. 또한, 다크 스웜을 건물에 치더라도 상대 공격으로부터 건물을 보호할 수 없고 근접 공격(질럿 등)에는 아무런 효과가 없다. 또한 공중 유닛의 경우 다크 스웜 안으로 들어가려고 해도 들어가지 못하고 위에 떠 있게 되며, 당연히 원거리 공격 회피 또한 불가능하다. 세 번째 기술은 플레이그(Plague; 질병)로, 특정 지역에 독성 물질을 뿌려 일정 시간 동안 약 300의 대미지를 준다. 뿌리는 독소의 색이 붉은색이어서 ‘피 뿌리기’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플레이그에 맞은 유닛이나 건물의 경우, 최종적으로는 체력이 1까지 내려가며 죽지는 않는다. 테란 건물의 경우 건물의 내구도가 빨간색이 되면 화재로 인해 추가로 내구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플레이그로 지속적인 손상을 받은 건물을 파괴된다. 플레이그는 프로토스의 건물이나 유닛에 있는 실드는 깎을 수 없다.
울트라리스크 (Ultralisk)
매머드(혹은 )와 비슷하게 생긴, 매우 거대하고 강한 지상 돌격 유닛으로. 근접하여 공격하는 능력밖에 없지만 방어력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모든 업그레이드를 완료했을 경우 방어력이 6으로, 마린, 질럿, 저글링과 같은 기본 유닛에게는 거의 피해를 입지 않는다. 지상 유닛 중에서는 가장 체력이 높으며(400), 속도 업그레이드시 이동 속도도 빠른 편이다. 워낙 매머드처럼 큰 덩치(러커보다 더 크다) 탓에 저그의 지상 유닛 중 유일하게 버로우 기능이 없지만, 스타크래프트 II에서는 버로우를 쓸 수 있게 되었다. 울트라리스크는 소에 비유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를 잘 다뤘던 조용호김준영 등의 선수들은 목동저그 혹은 소몰이저그 등의 별명을 얻었다.

저그의 건물

기본 건물
해처리(Hatchery; 부화장)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저그의 자원 수집 건물. 저그는 이 건물에서 자동으로 생산되는 라바를 통해 대부분의 유닛을 생산할 수 있다. 또한 크립이 없는 지면에 건설할 수 있는 유일한 건물(익스트랙터의 경우 크립 위가 아니라 간헐천 위에 건설된다)로, 이 건물이 완성되면 건물을 중심으로 크립이 퍼져나가기 시작한다. 저그 유닛의 버로 기능을 업그레이드하는 건물이기도 하다. 테란, 프로토스의 자원 수집 건물에 비해 가격은 싸지만, 내구력이 약하다.
레어 (Lair; 번식지)
스포닝 풀이 지어진 상태에서 해처리를 레어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레어로 업그레이드하게 되면 내구력이 높아지며, 오버로드의 이동 속도, 시야, 수송 능력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유닛의 공격력과 방어력의 업그레이드를 2단계까지 하기 위해서도 이 건물이 필요하다.
하이브(Hive; 군락)
퀸스 네스트가 있는 상태에서 레어를 하이브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하이브로 업그레이드를 하게 되면 더 많은 고급 유닛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유닛의 공격력과 방어력의 업그레이드를 3단계까지 하기 위해서도 이 건물이 필요하다.
익스트랙터 (Extractor; 추출장)
저그의 가스를 채취하는 건물로 가스를 섭취하기 때문에 크립의 도움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초반에 일부 저그 플레이어들은 이 건물을 활용하여 드론을 1기 더 뽑는 기술을 쓰기도 한다. 이를 가스트릭이라 부른다(건물을 지을 경우 드론 1마리가 소모되므로 인구수 1이 줄어든다. 반대로, 짓던 건물을 취소시킬 경우, 그 드론 1마리가 다시 나오게 되어 다시 인구수 1이 올라간다).
스포닝 풀 (Spawning Pool; 산란못)
저글링을 생산할 수 있게 하고, 저글링의 이동 속도, 공격 속도 업그레이를 하는 건물이다. 히드라리스크 덴(Hydralisk Den)을 건설하거나 해처리를 레어로, 크립 콜로니(Creep Colony)를 성큰 콜로니(Sunken Colony)로 업그레이드하기 전에 필요한 건물이기도 하다.
에벌루션 챔버 (Evolution Chamber; 진화장)
비정상적인 장기의 형태를 하고 있는 이 건물은, 저그의 지상 유닛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업그레이드 하는 건물이다. 크립 콜로니를 스포어 콜로니(Spore Colony)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서도 이 건물이 필요하다. 공격력 업그레이드의 경우, 근접 공격과 원거리 공격을 따로 업그레이드하게 되어 있다.
크립 콜로니 (Creep Colony; 점막 식민지)
크립 콜로니는 저그의 건물을 짓기 위해 필요한 크립을 더 연장해 주는 역할을 한다. 크립 콜로니를 지으면 주위로 크립이 확장된다. 이 건물 자체는 아무 역할도 없지만 나중에 방어기지로 변태할 수 있다.
성큰 콜로니 (Sunken Colony; 가시 식민지)
성큰 콜로니는 크립 콜로니에서 변태하는 저그의 지상 방어 건물이다. 적 지상 유닛에 대해 거대한 촉수를 통해 공격한다. 세 종족의 지상 방어 건물 중 가장 공격력이 높다. 그러나 정작 공격 타입이 폭발형이기 때문에 소형 유닛에겐 절반의 대미지만 준다. 그리고 디텍터 기능이 없기 때문에 오버로드를 옆에 띄워놓고 있든지 아니면 스포어 콜로니의 옆에 반드시 있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을 경우 상대가 프로토스라면 다크템플러에 휘둘리는 결과를 초래한다.
스포어 콜로니 (Spore Colony; 포자 식민지)
스포어 콜로니는 크립 콜로니에서 변태하는 저그의 대공 방어 건물이며 디텍터이다. 적 공중 유닛에 대해 녹색 포자 덩어리을 발사하는 공격을 한다. 공격력은 약하지만 연사력이 아주 높고, 체력도 높아서 배틀크루저의 야마토 포 한방에 당하지 않는다. 지상 유닛에는 속수무책이므로 성큰 콜로니와 함께 있어야 할 필요가 있다. 저그 대 저그 전에서 저글링-뮤탈리스크를 서로 뽑을 경우, 저글링의 표적이 되기 쉬운 건물 중 하나이다.
히드라리스크 덴 (Hydralisk Den; 히드라리스크 동굴)
히드라리스크를 생산할 수 있게 하고, 히드라리스크의 이동 속도, 사정거리, 러커 변신 능력을 업그레이드한다.
고급 건물
스파이어 (Spire; 둥지탑)
뮤탈리스크(Mutalisk), 스커지를 생산할 수 있게 하고, 공중 유닛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업그레이드를 하는 건물이다. 저그 대 저그 전에서 저글링이나 뮤탈리스크의 첫 공격 목표는 이 건물이 되기 쉽다.
그레이터 스파이어 (Greater Spire; 거대 둥지탑)
하이브가 건설된 상태에서 스파이어를 그레이터 스파이어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그레이터 스파이어가 지어지면 뮤탈리스크를 가디언이나 디바워러로 변태시킬 수 있다.
퀸스 네스트 (Queen's Nest; 여왕의 둥지)
기생충이 디글디글한 퀸의 둥지. 퀸을 생산할 수 있게 하고, 퀸의 마법 능력을 업그레이드한다. 레어를 하이브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서도 이 건물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경우, 하이브로 업그레이드를 위해서만 이 건물을 짓는다.
인페스티드 테란 커맨드 센터 (Infested Terran Command Center; 감염된 테란 사령부)
이 건물은 드론이 변태한 건물이 아니라, 퀸의 커맨드 센터 오염 능력으로 빼앗아 오는 건물이다. 이 건물에서 감염된 테란(Infested Terran)을 생산할 수 있다. 특이하게도 테란의 커맨드 센터는 SCV의 수리가 필요한 반면, 감염된 커맨드 센터는 다른 저그의 건물처럼 자체 복구 능력이 있고 체력이 1/3 이하로 떨어져도 저절로 깎이지 않는다. 또한, 테란의 커맨드 센터처럼 이동할 수 있다. HP도 1500으로 동일하다. (다만, 저그의 건물로 판정되기 때문에 SCV에 의한 수리는 불가능하며 내구력이 자동으로 회복되며 저그가 뿌려놓은 크립 위로 이동시킬 수 있다.)
울트라리스크 캐번 (Ultralisk Cavern; 울트라리스크 동굴)
울트라리스크를 생산할 수 있게 하고, 울트라리스크의 이동속도, 추가 방어력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오리지널에서는 자체 업그레이드 능력이 없었다.
디파일러 마운드 (Defiler Mound; 파멸충 언덕)
저그의 강력한 마법 유닛인 디파일러(Defiler)를 생산할 수 있게 하고, 디파일러의 마법 능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나이더스 커낼 (Nydus Canal; 나이더스 운하)
나이더스 커낼은 두 개가 하나의 짝으로 이루어진 일종의 워프 포탈이다. 커낼의 입구를 건설하면 추가로 출구를 건설할 수 있게 된다. 입구와 출구가 모두 완성된 커낼로 지상 유닛을 보내면 연결된 다른 쪽의 커낼로 순간 이동을 하게 된다(입구와 출구가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 한 쌍으로 이루어진 커낼의 한쪽이 파괴되면 반대편도 자동으로 파괴된다. 다른 건물처럼 커낼 역시 크립 위에만 건설이 가능하며, 후반부의 기지 방어용으로 쓰기도 하고, 크립 자체는 피아를 가리지 않는다는 성질을 이용해 상대편 저그의 후방 침투 작전에 사용된다. 고급 건물 중에서는 유일하게 가스를 소비하지 않는 건물이기도 하다.

프로토스의 유닛과 건물

프로토스의 유닛과 건물에 대한 설정 자료와 정확한 수치가 포함된 자세한 설명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배틀넷 사이트 내 스타크래프트 전략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5]

프로토스의 특징은 모든 유닛과 건물에 플라즈마 실드(방어막)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플라즈마 실드는 상대방 유닛의 공격 형태(일반형, 진동형, 폭발형)에 상관 없이 모든 손상을 입는다. 그러나 플라즈마 실드는 다시 회복되는 속성이 있으며, 저그의 체력 회복보다 속도도 빠르다. 또한, 플라즈마 실드의 업그레이드는 건물에도 적용된다.(세 종족 중 유일하게 건물의 방어력 업그레이드가 가능)

프로토스의 유닛

프로토스는 테란과 마찬가지로 생산 건물에서 유닛을 생산할 수 있으며, 추가로 융합(merge)을 통해 아콘과 다크 아콘을 만들 수 있다. 융합을 한번 시도하면 도중에 취소할 수 없으며, 한번 융합된 유닛을 다시 분리시키는 것도 불가능하다.

지상 유닛

아콘과 다크 아칸을 제외한 이 유닛들은 게이트웨이에서 생산(정확하게는 소환)한다. 아칸과 다크 아칸은 각각 2기의 하이 템플러와 다크 템플러가 융합되어 생겨나는 유닛으로 별도의 생산 건물이 필요 없다.

질럿(Zealot; 광전사)성우
이장원,미야케 켄타
질럿은 근접 공격을 하는 기본 지상 유닛으로, 세 종족의 기본 지상 유닛 중 가장 강력하다. 건물과 유닛 모두에게 안정적인 대미지를 줄 수 있으며 방어력이 강한 편이기 때문에 공중 유닛의 공격에도 어느 정도 살아남을 수 있다. 하지만 메딕의 도움을 받는 테란의 파이어뱃이나 광범위한 스플래시를 입히는 저그의 러커 등의 공격에는 약하며, 공중 공격은 불가능하다. 속도 업그레이드가 되기 전에는 상당히 느리기 때문에, 상대의 저글링 난입 등에 취약하다. 공격력 16은 두 번 칼을 찌르는 것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8*2가 실질 공격력이다. 그래서 울트라리스크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드라군 (Dragoon; 용기병)성우
최석필,이나다 테츠
땅을 걸어다니는 4족 로봇의 형태를 가진 드라군은 에너지볼을 발사하여 지상과 공중 모두를 공격할 수 있다. 내구력과 공격력이 높지만, 사정거리와 공격 속도는 평범한 수준이다. 몸집이 매우 크기 때문에 좁고 복잡한 지형에서는 기동성이 떨어지며 동시에 컨트롤하기도 힘들어진다. 그래서 프로토스 모 게이머는 “드라군은 운전해야 한다”라는 말까지 했을 정도다. 그리고 빠른 공격 속도를 가진 대량의 소형 유닛(저글링 등)에 대해서도 약한 면모를 보여준다. 공격 타입이 폭발형이기 때문에 소형 유닛에는 절반의 대미지만 준다. 하지만 많은 수가 집결되었을 경우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드라군이 다수 모일 경우 일명 ‘’걸어다니는 포톤 캐논’이라는 말도 있을 만큼 무서운 대상이 된다. 스타크래프트 II에서는 드라군을 창조하는 장소였던 ‘신성한 성지’가 저그의 침략을 받아 프로토스의 고향 행성 아이어와 함께 붕괴되면서 더 이상 드라군을 볼 수 없게 되고 살아남은 소수 드라군들은 이모탈(Immortal, 불사신)과 스토커(Stalker, 추적자)로 개조된다.
하이 템플러 (High Templar; 고위 기사)성우
방성준,나리타 켄
지상 마법 유닛. 하이 템플러는 프로토스의 가장 중요한 마법 능력인 사이오닉 스톰(Psionic Storm; 초자연 폭풍)을 사용한다. 사이오닉 스톰은 적·아군 구별 없이 일정 지역 내의 건물을 제외한 모든 유닛에게 총 112의 피해를 주는 마법으로, 정확히 사용했을 경우 적 유닛을 대량으로 학살할 수 있다. 이를 스톰대박이라 부르기도 한다. 두 번째 마법인 헐루시네이션(Hallucination; 환상)은 대상 유닛의 허상을 2개 만드는 특수 능력이다(워크래프트 III 오크 영웅 블레이드마스터의 미러 이미지와 비슷하다.). 적 유닛도 가능하며, 만들어진 허상은 외양으로는 구별할 수 없고, 마법 공격을 받았거나, 내구력이 떨어졌거나, 일정 시간이 지나면 소멸한다. 단, 허상 유닛은 자체 공격은 가능하나, 정작 상대에게는 대미지를 주지 못한다. 끝으로 하이 템플러 두 기를 융합하여 한 기의 아칸을 만들어낼 수 있는데, 하이 템플러 2기가 스스로를 희생하고 아콘을 소환(summon)하는 형식을 취한다. 이동 속도가 워낙 느리기 때문에 상대 테란의 벌처나 저그의 저글링 혹은 히드라리스크 등의 테러 대상이 되므로 조심해야 한다. 하이 템플러 생산에 막대한 가스가 소모되므로, 다수의 하이 템플러/아칸을 운용하려면 가스 멀티를 제때 지어서 가스를 채취하여야 한다.
아칸 (Archon; 집정관)성우
시영준,오오토모 류자부로
아칸은 두 하이 템플러가 융합되어 생겨나는 지상 공격 유닛이다. 지상과 공중 모두에 근접 공격을 한다. 저그의 울트라리스크에 비견될 정도로 높은 체력을 가지고 있으며, 강력한 스플래시 대미지 효과를 낸다. 공격력이 3단계까지 업그레이드된 아칸은 저글링을 단 한방에 죽여 버릴 수 있다. 높은 체력을 가지고 있지만 그 중 실드의 비율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실드를 모두 날려 버리는 테란 사이언스 베슬의 EMP 충격파에 당하게 되면 체력이 10밖에 남지 않는다는 약점이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조심해야 한다.
다크 템플러(Dark Templar; 암흑 기사단)성우
이장우,오오카와 토오루
브루드 워 신 유닛. 다크 템플러는 항상 클로킹 상태에 있는 지상 유닛이지만 하이 템플러에 비해 다크 아칸 소환을 제외하고는 마법 능력이 없다. 높은 공격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거의 모든 지상 유닛은 다크 템플러의 공격에 약하다. 대부분의 소형 유닛 및 일꾼 유닛은 다크 템플러의 공격 1회에 죽기 때문에, 이를 이용한 작전이 많이 펼쳐진다. 대신 체력이 낮기 때문에 상대가 클로킹에 대한 대비가 잘 되어 있다면 쉽게 죽는다. 하이 템플러와 마찬가지로 다크 템플러 두 기가 융합하여 한 기의 다크 아칸을 만들어낼 수 있는데, 다크 템플러 2기가 스스로를 희생하고 다크 아칸을 소환(summon)하는 형식을 취한다. 오리지널 시절에는 캠페인 전용 유닛으로 운용되었다. 커세어와 같이 다니면서 일명 "커세어 다크(줄여서 커닥)"라는 전술이 있는데, 커세어로 오버로드를 잡아주면서 디텍터가 없어진 해당 저그 기지에 다크 템플러를 보내 피해를 입히는 전술이다. 김택용마재윤과의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세 게임을 전부 이 전술을 주로 사용하여 이긴 적이 있다.
다크 아칸 (Dark Archon; 암흑 집정관)성우
민응식,야마데라 코이치
다크 아칸은 두 명의 다크 템플러가 융합하여 생겨나는 지상 마법 유닛이다. 아칸과는 달리 공격 능력은 없지만(아칸은 반대로 마법 능력이 없다) 세 가지의 강력한 마법 기능을 가지고 있다. 피드백(Feedback: 되먹임)은 마나를 가진 적 유닛의 마나를 모두 소진시키고, 그만큼의 대미지를 주는 기술로, 적의 마법 유닛을 공략하는 데 많이 쓰인다. 프로토스 대 프로토스 전에서 상대의 하이 템플러를 죽이는 데에 이 기술을 쓰기도 한다. 범위 내에 있는 적의 생체 유닛을 몇 초간 기절(stun)시키는 메엘스트롬(Maelstrom: 대혼란)은 저그전에 많이 쓰인다. 주로 하이 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과 병행해서 쓰는데, 이를 ‘더블 스톰’이라는 말로도 부른다.(엄밀히는 잘못된 표현이지만, 널리 쓰인다.) 다크 아칸 궁극의 마법은 바로 마인드 컨트롤(Mind Control: 정신 조종)로, 다크 아칸의 모든 실드와 150의 마나를 소비하는 동시에 적의 유닛 혹은 낚싯밥(미끼)으로 쓸 동물 1기를 아군으로 포섭할 수 있다. 주로 다른 종족의 일꾼이나 상대방의 거대 유닛(배틀크루저, 캐리어, 울트라리스크 등)을 포섭하는 데 주로 쓰인다. 아칸과 마찬가지로 다크 아칸도 체력의 대부분이 실드이기 때문에 EMP 충격파에 당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로보틱스 유닛

이 메카닉 유닛들은 프로브를 제외(넥서스에서 생산됨)하고 모두 로보틱스 퍼실리티에서 생산된다. 완전한 무인 로봇으로 판정되어, 저그 퀸의 스폰 브루들링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프로브 (Probe; 탐사선)
프로토스의 노동형 로봇으로 넥서스에서 생산된다. 다른 종족과 달리 프로브는 한 기의 일꾼이 한 개의 건물을 짓는 것이 아니라, 워프(warp)만 시켜 놓는 것이기 때문에 워프만 걸어둔 채로 다른 일을 곧바로 할 수 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한 기의 프로브로 기지 전체를 건설할 수도 있다. 이러한 특성을 살린 ‘포톤 캐논 러쉬,’[6] ‘매너 파일론 러시’ 같은 전술이 있다.
셔틀 (Shuttle; 왕복선)
프로토스의 무인 수송선이다. 다른 종족의 수송 유닛과 같이 소형 유닛을 최대 8기까지 탑승시킬 수 있다. 이동 속도를 업그레이드 한 셔틀은 스타크래프트에 등장하는 모든 수송 유닛 중 가장 빠르며, 대개 이동 속도가 느린 리버의 기동력을 보강하기 위해 한 조가 되어 움직인다.
리버 (Reaver; 강탈자)
거대한 애벌레처럼 생긴 리버는 테란 시즈탱크 다음으로 긴 사정거리 지상 공격을 한다. 게임 상의 모든 지상 유닛 중 가장 높은 공격력을 자랑하며, 아군에게는 피해를 주지 않는 스플래시 공격을 한다. 하지만 시즈탱크와는 달리 소형 폭발성 로봇인 스캐럽(Scarab; 풍뎅이)을 보내서 공격하고, 스캐럽은 지형을 뛰어넘어 공격할 수는 없다(단, 언덕을 올라갈 수는 있다). 또, 스캐럽은 1회 발사할 때마다 자원을 소비하며, 사용자가 수동으로 생산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스캐럽이 없는 상태의 리버는 아무런 공격도 할 수 없다. 마지막으로 이동 속도가 매우 느리기 때문에 셔틀의 도움이 없이는 활용이 힘들다. 또한 캐리어의 인터셉터와는 달리 공격 후 귀환하지 않는다. 참고로, 리버의 스캐럽은 폭발하는 모양을 띠고 있지만 일반형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뭉쳐있는 소형 유닛에게도 치명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옵저버 (Observer; 관측선)
오직 정찰 기능만 있는 이 비무장 로봇의 가장 큰 특징은 다크 템플러와 마찬가지로 항상 클로킹 상태에 있다는 것이다. 그 때문에 다량의 옵저버를 생산한 후 요충지에 상주시켜 놓으면서 항상 적의 동태를 살필 수 있다. 대신 상대가 클로킹에 대한 대비가 잘 되어 있다면 빨리 도망가는 쪽이 좋다. 그렇지 않으면 디텍팅 기술에 발각되어 공중 유닛 및 지대공 유닛의 먹이가 되기 쉽다.

공중 유닛

이 유닛들은 스타게이트에서 생산한다.

스카우트 (Scout; 정찰기)성우
심승한,코스기 쥬로타
가장 강력한 1:1 공대공 공격 능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 받는 유닛이다. 또한 프로토스의 다른 유닛들과 마찬가지로 높은 체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동 속도도 빠르다. 하지만 너무 높은 가격과 긴 생산 시간이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으며, 테란의 레이스, 저그의 뮤탈리스크와 같은 특수 기능이 없기 때문에 실전에서는 잘 사용되지 않는다. 배틀크루저, 캐리어와 같은 대형 유닛을 상대로는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다. 하지만 레이스나 뮤탈리스크의 거의 2배에 달하는 자원을 소모하는데다 인구수도 3이나 먹기 때문에 실전에서는 그다지 잘 쓰이지 않는다.
캐리어 (Carrier; 우주모함)성우
권혁수,긴가 반죠
거대한 딱정벌레와 같은 형태를 하고 있는, 프로토스의 가장 강력한 유닛인 캐리어는 내부에 4기(업그레이드 후 8기)의 인터셉터(Interceptor : 요격기)를 태울 수 있다. 캐리어 자체의 공격 능력은 없지만 내장된 인터셉터가 파리떼처럼 달려드는 공격은 적에게 강력한 피해를 준다. 캐리어 자체에 인터셉터 생산 기능이 있으며, 전투 후 복귀한 인터셉터의 실드를 자동으로 채워준다. 배틀크루저의 야마토 포(Yamato Gun)와 같은 특수 능력은 없지만, 조금 더 빠른 이동 속도, 더 넓은 사정거리, 조금 더 높은 기본 방어력(배틀크루저 3, 캐리어 4, 캐리어의 경우 실드 업그레이드는 별도로 계산함)이 장점이다. 항공모함인 캐리어가 파괴되면, 밖에 나와 있던 인터셉터는 자동으로 폭발한다. 스타크래프트 II에서는 2인자가 되었다.
아비터 (Arbiter; 중재자)성우
박만영,오오츠카 아키오
매우 강력한 마법 유닛이자 최종 테크트리 유닛인 아비터는 기본적으로 주위의 모든 아군 유닛을 클로킹 해 주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다만, 아비터 자신이나 다른 아비터는 클로킹 되지 않는다). 또한 리콜(Recall; 귀환) 마법으로 특정 범위의 모든 아군 유닛을 아비터 아래로 순간 이동시키는 기술을 통해 효과적인 기습 작전을 펼칠 수 있다. 마지막 마법인 스테이시스 필드(Stasis Field: 정지된 영역)는, 특정 범위의 모든 유닛을 일시적으로 얼려 버리는 능력으로, 얼어 버린 유닛은 어떠한 피해도 받지 않지만, 동시에 조종할 수도 없다. 전투 중에 뭉쳐 있는 적 유닛에게 사용하면 순식간에 적군의 가용 병력이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마법 유닛으로는 거의 유일하게 공격 능력이 있고 공격력도 어느 정도 있지만, 연사 속도가 느려 그다지 효율적이지는 않다. 아비터가 적 유닛을 공격하도록 그냥 놔둘 경우, 열심히 공격하다가 상대 공대공 유닛이나 건물에 파괴되는 경우도 간혹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하이템플러의 할루시네이션을 이용하여 아비터를 대량 복제한 후, 상대 진영에 들여보내서 지상군 혹은 캐리어를 소환해 와서 기습할 수도 있다.
커세어 (Corsair; 해적선)성우
서윤선,치바 스스무
다크 템플러들이 사용하는 작고 빠른 요격기인 커세어는 지상 공격 능력은 없지만 연사 속도가 빠른 중성자 섬광탄의 공대공 스플래시 공격으로 무장하고 있다. 레이스, 뮤탈리스크 등 다수의 기본 공중 유닛을 상대하는 데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이며, 심지어는 다수의 스카우트에게도 강력하다. 또한 특수 능력인 디스럽션 웹(Disruption Web: 혼란의 함정)으로 일정 지역 내의 지상 유닛과 방어 건물이 공격을 하지 못하게 할 수 있다(워크래프트 III 휴먼 드래곤호크 라이더의 클라우드 마법과 비슷하다.). 저그전에서는 상대 오버로드를 요격한 후 디텍터가 없는 틈을 타 다크 템플러가 습격하는 전술에 많이 쓰인다. 테란전에서는 자신이 캐리어를 모아서 공격할 때, 상대 테란의 레이스를 대비하여 생산하거나, 옵저버가 없는 상태에서 클로킹한 레이스를 커세어의 스플래시 데미지로 잡기도 한다.

프로토스의 건물

기본 건물

넥서스 (Nexus; 연결체)성우
방성준,치바 시게루
피라미드의 형태를 하고 있는 프로토스의 자원 수집 건물이다. 노동형 로봇인 프로브를 생산할 수 있다.
어시밀레이터 (Assimilator; 추출기)
프로토스의 가스를 채취하는 건물이다.
파일론 (Pylon; 송전탑)
카다린 크리스털로 제작된 프로토스의 인구 관장 건물이자 세력 확장 건물. 넥서스와 어시밀레이터를 제외한 모든 건물은 파일론 근처에만 건설될 수 있다.
게이트웨이 (Gateway; 관문)
프로토스의 지상 공격 유닛 생산 건물이다.
실드 배터리 (Shield Battery; 방어막 보충기, 보호막 배터리)
일종의 방어 건물로, 프로토스 유닛들의 실드를 빠르게 보충해 준다. 실드 배터리가 가지고 있는 마나만큼 수동으로 회복이 가능하다. 일대일은 물론 동시에 여러 유닛을 회복시킬 수도 있다. 주로 캐리어와 같은 크고 가치가 높은 유닛에 잘 활용된다.
포지 (Forge; 대장간)
프로토스의 지상 유닛의 공격력과 방어력 및 모든 유닛과 건물의 실드를 업그레이드하는 건물이다. 건물에서 하는 업그레이드가 있으면 옆에 바퀴(물레방아 비슷한 것)가 돌아간다.
포톤 캐논 (Photon Cannon; 양자포)
주위의 적에게 양자포를 쏴서 공격하는 포톤 캐논은 지상과 공중 모두를 공격할 수 있으며, 디텍터이다. 다른 프로토스 건물처럼 한꺼번에 여러 개를 소환할 수 있고, 공격 타입이 노멀인 것이 장점이지만, 내구력이 낮고 연사력이 좀 좋은 편이 아니고 건설 시간이 긴 것이 단점이다.
사이버네틱스 코어 (Cybernetics Core; 인공 두뇌학)
프로토스의 공중 유닛의 공격력과 방어력 업그레이드를 하며, 드라군의 사정거리 업그레이드를 하는 건물이다. 고급 건물을 짓기 위해 반드시 우선적으로 지어져야 하는 건물이며, 포지에서 실드를 2단계 이상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서도 필수적이다. 건물에서 하는 업그레이드가 있으면 불이 들어온다.

고급 건물

프로토스의 테크트리는 템플러 계열, 로보틱스 계열, 공중 계열의 세 가지로 나뉜다.

템플러 계열
시타델 오브 아둔 (Citadel of Adun; 아둔의 성지)
질럿의 이동 속도를 향상시키는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으며, 템플러 아카이브를 짓기 위해 필수적인 건물이다.
템플러 아카이브 (Templar Archive; 기사단 문서 보관국, 기사단 기록 보관소)
이 건물에서 하이 템플러와 다크 아칸의 마법 개발과 마나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지상 유닛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2단계 이상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하는 역할도 한다.
로보틱스 계열
로보틱스 퍼실리티 (Robotics Facility; 로봇 공학 설비, 로보틱스 시설)
프로토스의 로봇 유닛을 생산하는 건물이다. 이 건물만으로는 셔틀만 생산이 가능하다.
로보틱스 서포트 베이 (Robotics Support Bay; 로봇 공학 지원실, 로보틱스 지원창)
셔틀의 이동 속도, 리버의 공격력, 스캐럽 개수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 건물이다. 리버 생산에 필요.
옵저버터리 (Observatory; 관측소)
옵저버의 이동 속도, 시야 업그레이드를 하는 건물이다. 옵저버 생산에 필요.
공중 계열
스타게이트 (Stargate; 우주 관문)
프로토스의 공중 유닛 생산(정확하게는 소환) 건물이다. 이 건물만 있을 경우에는 스카우트와 커세어만 생산이 가능하다.
플릿 비콘 (Fleet Beacon; 함대 신호기)
캐리어를 생산하기 위해 필요한 건물이며 스카우트의 시야, 이동 속도, 캐리어의 인터셉터 개수, 커세어의 디스럽션 웹 개발, 마나 업그레이드를 하는 건물이다. 공중 유닛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2단계 이상 업그레이드할 때도 이 건물이 필요하다.
테크트리 융합
아비터 트리뷰널 (Arbiter Tribunal; 중재자의 법정)
프로토스의 최종 테크트리 건물로, 공중 계열 건물뿐만 아니라, 템플러 아카이브까지 있어야 건설할 수 있다. 아비터의 마법과 마나 업그레이드를 하는 건물이다.

동물

동물(Creatures)들은 스타크래프트에 등장하는 NPC이다. 기본 체력이 60인 중립 유닛으로 단순히 게임 분위기를 개선하기 위한 도구일 수도 있으나, 저그의 패러사이트(무한 정찰 전술), 프로토스의 마인드 컨트롤(낚싯밥 전술) 등을 이용한 전술적인 사용도 가능하다.[13]

동물을 계속해서 클릭하면 테란의 핵 공격과 마찬가지의 그래픽, 사운드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실제 효과는 없는 것으로 일종의 이스터 에그이다.

리너던(Rhynadon)
스타에디트의 황무지(badland)지형에 사는 코뿔소와 같은 초식동물.[14]
스캔티드(Scantid)
스타에디트의 사막(desert)지형에 사는 전갈. 저그 디파일러와 비슷한 동물로, 집게발과 1쌍의 독이 있는 꼬리가 위협적이나, 중립 유닛인 특성상 실제 공격 능력은 없다.
래그너서(Ragnasaur)
스타에디트의 용암(lava)지형에 사는 2족 보행형 동물.[15]
뱅걸라스(Bengalaas)
스타에디트의 정글(jungle)지형에 사는 맹수. 블랙 팬더와 벵골호랑이를 혼합한 듯한 느낌을 준다.
카카루(Kakaru)
스타에디트의 파란색 황혼(twilight)지형에 사는 익룡. 6종의 동물 중 유일하게 비행 능력을 가지고 있다.[16]
어서던(Ursadon)
스타에디트의 눈(snow)지형에 사는 육식동물. 북극곰이 상아를 단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17]

주석

틀:출처 필요

  1. 이 문서에서 싱글플레이 및 유즈맵에서 찾아볼 수 있는 스토리상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웅 유닛에 대한 설명은 제외하였다. 영웅 유닛에 대해서는 스타크래프트의 등장인물을 참조하라.
  2. 1998년 대한민국에서 스타크래프트가 패키지 게임으로 발매되었을 때 동봉된 매뉴얼에는 유닛과 건물의 명칭이 한국어로 완역되었다. 하지만 이 명칭은 실제 사용자와 대한민국 스타크래프트 리그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으며, 그동안 대한민국 스타크래프트 커뮤니티와 게임리그 산업은 다른 국가와 마찬가지로 현지 발음을 기준으로 유닛과 건물을 불렀다. 하지만 이것이 대한민국의 '외국어 표기법'과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았다. 이러한 상태에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자사 게임을 현지화할 때, 게임 세계 속의 일반 명사는 현지 언어로 완역하는 정책을 천명하였다. 이 정책에 따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현재 한국어로 완역되어 서비스하고 있으며, 현재 개발을 발표한 스타크래프트2의 유닛과 건물 명칭 또한 한국어로 완역되고 있다. 그리고 현 시점까지 출시한 스타크래프트2의 정보를 살펴보면, 전작인 스타크래프트에 등장했던 유닛과 건물의 명칭에도 이 정책이 소급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스타크래프트 유닛과 건물 명칭은 오랫동안 현지 발음을 기준으로 한 명칭을 고수하고 있었기 때문에 혼란이 있다는 프로게임 산업의 지적이 있었으며, 이에 대해 스타크래프트2의 수석 게임 디자이너인 더스틴 브루더는 스타크래프트에 관해서는 이 정책이 예외적으로 적용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지만,[1] 이 건에 대하여 현재까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로의 공식 입장은 발표된 바 없다. 현재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읽는 이의 혼동을 피하기 위해 이 문서에서는 유닛과 건물의 명칭을 표기할 때 기본적으로 대한민국 스타크래프트 리그에서 사용되는 통칭명을 사용하고, 옆에 스타크래프트 매뉴얼에 나온 이름과 한국어 뜻을 달아 놓았다.
  3. 이 문서에서는 편의상 마나를 소비하는 모든 기술을 ‘마법’으로 부르기로 한다.
  4. 다만, 몇 가지 예외가 있는데, 러커의 경우 중형이지만 수송 유닛 1기당 2기만 태울 수 있고, 질럿과 템플러의 경우 소형이지만 수송 유닛 1기당 4기만 태울 수 있으며, 골리앗은 대형이지만 수송 유닛 1기당 4기를 태울 수 있다.
  5. 특기할 사항은 테란의 경우 이 계급이 화면 하단 중앙의 유닛 정보 영역에 표시된다. 테란의 경우 유닛의 계급은 Private(이병)☞Corporal(상병)☞Specialist(기술하사관)☞First Lieutenant(소위)☞Sergeant(하사)☞First Sergeant(중사)☞Master Sergeant(상사)☞Warrant Officer(준위)☞Captain(대위)☞Major(소령, 과학선.)☞Lieutenant Commander(소령)☞Commodore(제독)이며, 상기한 순서로 음성 출력의 우선순위를 정한다.
  6. 저그의 해처리(레어, 하이브)가 인구 관장 기능을 갖고 있지만, 그 능력이 1기이므로 실제로는 없다고 봐야 한다.
  7. 크립 콜로니와 해처리-레어-하이브가 건물을 지을 수 있는 영역, 곧 크립을 넓혀 주며, 또한 그 크립에는 다른 종족의 건물을 지을 수 없게 해 준다.
  8. 마나를 소비하는 '마법'과 소비하지 않는 속도, 사정거리 업그레이드를 모두 포괄하는 표현
  9. SCV나 드론 같은 일꾼은 사정거리 1의 범위 공격을 한다
  10. 단, 벌처나 아칸, 일꾼 유닛과 같이 지상을 살짝 떠 다니는 유닛은 제외한다.
  11. 스타크래프트에서는 아무리 많은 유닛이 살아 있어도 건물이 하나도 남지 않으면 게임에서 지게 된다. 이를 이용해 서로 유닛끼리 싸우지 않고 상대방의 건물만 파괴하는 상태를 eliminate를 줄여서 일명 '엘리전'이라고 부른다
  12. 단, SCV는 제외한다.
  13. 동물을 마인드컨트롤한 경우, 일반 유닛처럼 100% 통제를 할 수 없다. 선택한 위치에 동물을 이동시킬 수는 있으나, 그 후에 동물들은 자유롭게 움직인다.
  14. 참고로 영어 단어 Rhino는 코뿔소를 뜻한다
  15. Ragnasaur는 라그나뢰크(Ragnarok)와 공룡(saur)의 합성어이다.
  16. 일본어로 '카카루'는 '(시간 등이) 걸리다'라는 뜻이다
  17. 참고로 Ursa는 곰을 뜻한다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