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그 군단 Zerg Swar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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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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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체(?~250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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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성 |
제루스(고향 행성) |
저그(Zerg)는 아몬이 창조한 두 번째 생명체다. 본래는 제루스 행성에 살던 작고 하찮은 애벌레형 종족이다. 원래 육체적 완전성을 목표로 진화시킨 첫 번째 생명체 프로토스는 자아가 있어 결국 젤나가의 목적과는 다른 존재가 되었다. 실험 실패로 인해 교훈을 얻은 젤나가가 정신적 완전성을 목표로 진화시킨 종족이다. 즉 저그라는 종족 전체가 결국 하나의 생명체나 다름없는 것이다. 초월체가 뇌라면 정신체는 중추신경, 각 유닛과 건물은 몸을 구성한 하나하나의 세포와도 같다. 그 결과 지성을 가진 초월체가 탄생했고, 다른 생물에 기생해 숙주의 유전자를 흡수하여 진화하는 저그의 특성에 따라 초월체는 지식과 지혜를 늘려갔다. 자신들의 실험이 큰 성공을 거둔 데 대해 젤나가도 매우 기뻐했다.
역사[]
- 본문: 저그/역사
군단의 탄생[]
프로토스를 실패작으로 규정한 후 다시 방랑하던 타락한 젤나가 아몬은 제루스라는 행성에서 원형의 저그를 발견한다. 아몬은 프로토스와는 반대로 저그는 정신적 완전성을 목표로 하기로 하였다.
이를 기점으로 저그는 군단 저그와 원시 저그로 갈라지게 된다. 젤나가는 프로토스 내전과 같은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군단 전체를 이끄는 절대 의지의 집합체로 초월체를 창조했다. 초월체는 저그 군단의 급속한 진화를 감독하면서, 수족처럼 부릴 수 있는 정신체를 창조하고 무리를 나눠서 각 정신체에게 할당하여 지휘하게 했다. 한편 원시 저그는 각 개체의 개성을 유지한 채 숨어들었다.
하지만 초월체는 이후 조직체를 발견하고 조직체의 정수를 이용해 거대괴수를 창조한다. 거대괴수를 이용해 초월체는 저그로 수천명의 타락한 젤나가, 아몬의 무리를 죽이고 흡수해 그들의 지식도 함께 흡수한다.
사실 초월체의 의지는 타락한 젤나가 아몬에 의해 억압되고 조작되었다. 군단은 젤나가의 처음 구상과는 멀어진 채, 프로토스의 고향 아이어를 향한 여정을 떠났다. 프로토스를 강제적으로 흡수하라는 목적이 강제 주입된 초월체는 아몬의 영향을 인지했지만 저항할 수 없었다. 초월체는 아몬의 최종 목표가 저그를 파멸시키리라는 것을 알았다.
이와 별개로 아몬이 추진하던 프로토스-저그 혼종 계획은 결실을 맺어, 종족 전쟁 말엽 최초의 혼종이 창조되었다.
대전쟁[]
발견하는 종들을 손아귀에 넣어 그 정수 중 강한 것만을 흡수하는 식으로 발전하면서 이동하던 저그 군단은 마침내 프로토스 제국의 그늘 아래인 코프룰루 구역에 도착하고 차 행성에 본거지를 마련했다. 프로토스의 경이로운 힘에 맞설 대책을 고민하던 초월체는 잠재적인 사이오닉 능력을 갖춘 테란을 흡수하기로 결정하고 테란의 식민지 행성들을 감염시키기 시작했다. 이때 저그가 젤나가에 의해 창조된 종족이란 것과 그들이 테란 행성을 감염시키고 있다는 것을 파악한 프로토스 집행관 태사다르의 함대가 나타나 감염된 행성에 폭격을 가해 정화하였다.
저그의 침공으로 코프룰루 구역의 테란 정착지는 쑥대밭이 되었고, 테란도, 프로토스도 이를 효과적으로 막아내지 못했다. 이 틈을 노린 반란군 코랄의 후예가 저그를 교묘히 이용하기까지 하여 테란 연합을 전복시키고 테란 자치령을 세운다. 저그는 타소니스에서 사라 케리건을 생포하여 차로 압송해서 칼날 여왕으로 재탄생시킨다. 초월체는 칼날 여왕을 군단의 차기 지도자로 점찍었으며, 어두운 목소리로부터 저그를 해방시키기를 기대했다.
저그는 차 행성에서 프로토스의 집행관 태사다르와 암흑 기사단의 정무관 제라툴의 공격을 받았다. 제라툴은 암흑 기사가 다루는 공허의 힘으로 상위 정신체 자츠를 살해하는 데 성공하였다. 그러나 이로 인해 제라툴과 초월체 간에 정신이 연결되면서 아이어의 정확한 위치를 초월체가 알고 말았다. 케리건은 차에 남고 군단은 아이어 침공을 개시하였다.
저그 침공에 대한 대처는 대의회의 자만심으로 잘 되지 않았고 이로 인해 친 태사다르 소장파와 내전까지 벌어지는 등 막장이 되었다. 다행히 마지막 순간에나마 암흑 기사와 손을 잡자는 태사다르 파가 과격한 수단으로 우위를 차지하여 내부의 난국은 일단 바로잡혔으며 아이어에 자리잡은 초월체는 프로토스의 총공격과 태사다르의 희생으로 파괴되었다.
그러나 이미 저그는 아이어를 장악한 상황이었고, 프로토스는 훗날을 기약하며 암흑 기사단의 본거지인 샤쿠라스로 망명하였다.
종족 전쟁[]
초월체의 죽음 이후 군단은 케리건의 세력과 정신체 다고스의 세력으로 분열되었다. 다고스는 다른 정신체들을 설득하여 새로운 초월체를 만들었고, 케리건은 이 초월체가 성장해서 군단 전체와 케리건 자신을 지배하기 전에 없애고자 하였다. 이 내전은 지구 집정 연합(UED)의 등장으로 복잡한 양상을 띄게 되었으며, UED는 자치령을 점령하고 초월체를 포획하여 저그의 저그의 지휘통제권을 확보하여 구역의 통제권을 확립하였다. 그리고 사이오닉 분열기를 이용해 저그의 지휘체계를 혼란시켰다.
케리건은 테란의 반UED 세력과 프로토스를 이용하여 사이오닉 분열기를 파괴하고, UED의 구역 내 통제권을 빼앗았으며, 초월체를 제거하여 군단을 자신의 지배하에 넣었고, 필요가 없어진 동맹들을 배신하고 공격하였다. 이에 분노한 자치령, UED, 프로토스가 손을 잡고 칼날 여왕을 총공격하였으나 대패하였고 전쟁은 칼날 여왕의 승리로 끝났다.
전간기[]
그후 4년간 저그는 테란과 프로토스와의 전면전을 가급적 자제하며 조금씩 세력을 확장하고 개체를 진화시키고 새로운 종을 편입하였다. 남아있던 정신체들은 숙청됐으며 중간 관리자 역할은 무리어미에게 넘겨졌다.
혼종이 활동을 시작하면서 아몬이 획책하는 음모의 징조가 칼날 여왕에게까지 닿았다. 혼종의 실마리를 찾아 헤매던 제라툴은 케리건이 어두운 목소리와 혼종이 가져올 파국의 미래를 막을 열쇠라는 것을 알게 되고, 2차 대전쟁 개전 직후 레이너 특공대의 수장 짐 레이너와 접촉하여 케리건을 지켜야 한다고 당부한다.
제2차 대전쟁[]
종족 전쟁이 끝나고 4년 후, 저그는 젤나가 유물을 찾아 테란에 대한 공세에 나선다. 그리고 테란의 여러 진영들은 이 혼란을 자신의 목적에 이용했다. 레이너 특공대는 반자치령 활동을 전개함과 동시에 발레리안 멩스크의 뫼비우스 재단의 의뢰를 받아 저그와의 유물 쟁탈전에 나섰다. 레이너는 마침내 유물을 모두 모으고 발레리안과 손을 잡아 차를 침공하여 유물의 힘으로 케리건의 감염을 푸는 데 성공했다. 그와 동시에 저그는 다시 혼란에 빠졌으나, 무리어미들의 통제로 초월체 사후와 같은 수준까진 이르지 않았으며 그 혼란도 오래 가지 않았다.
케리건은 감염이 풀린 직후부터 아크튜러스 멩스크의 추격을 받았으나 레이너 특공대와 발레리안 멩스크의 노력으로 간신히 도피해 은신하였다. 그러나 3주 만에 다시 추격을 받았고 탈출에 성공했으나 짐 레이너가 체포돼 처형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복수를 위해 다시금 군단을 결집시킨다. 어느 정도 세력을 모은 후 접촉해 온 제라툴의 조언에 따라 저그의 고향 행성 제루스로 가서 원시 저그와 손을 잡고 그 정수를 받아 강력한 원시 칼날 여왕으로 다시 태어났다. 이전보다 더욱 강력해졌으며, 아몬의 영향에서 벗어났다.
이후 자치령이 스카이거에서 혼종을 교배하고 있다는 첩보와 레이너가 실은 살아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케리건은 아몬을 섬기는 에밀 나루드가 관리하는 혼종 연구시설을 파괴하고 나루드를 처치했으며, 레이너 특공대와 손잡고 짐 레이너를 구출했다. 마침내 저그 군단은 코랄을 침공하였고 케리건은 드디어 염원이던 황제를 처치하였다.
아몬과의 전쟁[]
추가바람
특징[]
유닛과 건물[]
스타크래프트 I[]
스타크래프트 I 저그 유닛과 건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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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II[]
스타크래프트 II 저그 유닛과 건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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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력[]
초월체 휘하[]
티아마트 무리[]
정신체는 다고스. 초월체의 직속 병력으로 친위대 격이다.
펜리스 무리[]
정신체는 나르길. 자신들이 보지 못한 다른 종을 찾아선 이들이 저그에게 유용한지 아닌지를 판단한 다음, 유용하다면 그들을 포획해 저그에 흡수하고 그렇지 않다면 몽땅 몰살시키는 역할을 맡았다. 또한 낙오된 적병을 추격하는 임무도 수행한다.
발로그 무리[]
정신체는 곤. 저그 무리 중에서도 악명높은 종족으로, 적의 동요를 이끌어내기 위해 적극적인 테러와 설육을 자행한다. 심지아 카니발리즘까지 한다. 아군을 잡아먹는다는 이야기.
곤은 후에 아이어에서 제라툴에게 살해된다.
가름 무리[]
정신체는 자츠. 소수이지만 신속하고 사나운 공격으로 순식간에 적 방어진을 무너뜨린다. 이들은 주로 선제공격을 선호한다.
저그 무리 중에서도 명성이 높은 무리로 오랫동안의 전투로 인해 기본적인 전술이 몸에 완벽하게 각인되어 있다. 그러나 자츠가 제라툴에게 살해되면서 폭주를 시작해 다고스 등에 의해 숙청이 결정되고 케리건과 보모 정신체에 의해 몰살당한다.
요르문간트 무리[]
정신체는 아라크. 티아마트 무리와 함께 저그의 주력 부대 중 하나다.
수르트 무리[]
정신체는 카그. 저그의 다른 공격부대가 적을 제압하지 못했을 경우에만 투입되고, 투입과 동시에 적 아군 할 것 없이 다 쓸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