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Craft 2 W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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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레이너는 연합이 몰락할 무렵에 내가 만난 인물 중에 제일 고귀한 사람이었습니다. 다른 모든 사람들은 피해를 받거나, 피해를 주거나, 대개는 둘 다였지요. 첫인상을 볼 때 레이너는 황야의 카우보이의 느낌이 강합니다. 허풍이 섞인 과거 활약상을 주고 받을 그런 사람 말이지요. 확고함과 자신감이 넘치는 그의 모습을 보면 경멸감이 들기도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런 생각은 사라지고, 그를 신뢰할 수 있는 동료이자 - 감히 말합니다만 - 친구로 보게 됩니다. 모든 것은 믿음에서 시작된다고 하지요. 짐 레이너는 그 자신을 믿었고 그와 함께 하는 사람들을 믿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그와 그를 따르는 사람들에게 어떤 역경이 닥쳐도 살아남을 수 있을 힘을 주었습니다. 짐 레이너는 아주 고귀하고 명예로운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그의 이야기는 이 빌어먹을 전쟁의 제일 슬픈 비극이 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 마이클 리버티(src)

제임스 유진 레이너
James Eugene Raynor
짐 레이너
생애
출생

2470년 8월 20일, 샤일로

사망

2508년 행방불명

인적 정보
종족

테란

성별

남자

머리

검은색

갈색

신상 정보
진영

테란연합국기테란 연합(~2499년 12월 17일)

연합 해병대 군번 822-275-SR1(2488년 후반~2489년 초반)
해병 제4연대 제3대대(2488년 후반)
제321거주지유격대대(2488년 후반~2489년 초반)
천국의 악마들(2488년 후반~2489년 초반)

절규하는 해골단(2494)
스커터 오버넌 일당(2494~2495)
마 사라 보안관(2496~2499년 12월 17일)
코랄의 후예(2499년 12월 18일~2500년 2월 18일)
레이너 특공대(2500년 2월말~)
테란 자치령(2505~)

직위

레이너 특공대 사령관

가족 관계

트레이스 레이너(父)
캐럴 레이너(母)
리디아 "리디" 레이너(妻)
존 "조니" 레이너(子)

캐스팅
성우

최한


제임스 유진 "짐" 레이너는 코프룰루 구역의 주요 반란 세력의 수장으로, 전 테란 자치령 황제 아크튜러스 멩스크의 독재에 맞서 독재권력의 붕괴를 도모했으며, 그와 동시에 독재와 억압에 신음하거나 버림받은 시민들을 구하는 데 앞장섰다. 아크튜러스의 아들이지만 민주적이고 개념 있는 인물인 발레리안 멩스크가 집권한 후론 그와 손을 잡고 또 다른 위협에 맞설 준비를 하고 있다.

행적[]

연합 해병대 시절[]

짐 레이너는 2470년 8월 20일에 테란 연합 변방의 농경 행성인 샤일로에서 농부인 트레이스캐럴 레이너 부부 아래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적에 할아버지에게서 사냥이나 사격 등 이런저런 아웃도어 스킬을 배웠다는데, 이것이 나중에 보안관을 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1] 태어나서 18살 때까지는 고향에서 농장일을 도우며 살았다.

19살 되던 해인 2488년, 조합 전쟁의 여파로 물자가 부족해지고 세금이 폭등하는 등 집안 사정이 어려워지자 살림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해병대에 자원 입대한다.[2]

해병대 입대[]

해병대 입대 동기 중에는 고향 친구인 톰 오머가 있었지만, 동네에서부터 사이가 굉징히 나빴던 행크 하낵도 있었다. 입영 버스에서부터 하낵이 자기 패거리를 데리고 레이너에게 시비를 걸었고, 집결 장소에서 또 시비가 걸리자 레이너가 반격하고 이에 하낵이 나중에 보복하는 등 그들의 사이는 최악이었다. 그러나 그런 와중에도 담당자 팀슨 상병에게 서로의 행동을 고발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신병 훈련소가 소재한 투락시스 II 행성으로 이동하는 수송선 하이드러스에서 군 복무를 대가로 수감 생활을 감면받은 죄수들과 하낵 사이에 싸움이 벌어지자 이에 끼어들어 하낵을 도와 주면서 둘의 사이는 호전된다.

투락시스 II 위성 궤도에 도착해 다른 수송선으로 갈아타고 대기권 진입을 하던 중 타고 있던 수송선이 모리아군의 공격으로 격추되자 레이너는 간부들이 모두 전사하는 혼란의 와중에 자연스럽게 리더가 되어 부상자를 옮기고 무기를 챙겨서 신병들을 이끌고 불시착한 수송선에서 안전하게 탈출했고, 연합군 수색대에 발견되어 신병 훈련소 투락시스 프라임에 합류했다.[2]

훈련소[]

레이너와 하낵은 같이 D중대 2소대 1분대에 배치되었고 레이너는 분대장 훈련병으로 선임되었다. 이후 릭 키드를 만나 세 사람은 늘 붙어다니게 된다.

훈련 수료식 전날, 셋이 함께 외출을 나와 시내에서 술을 마시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다가 하이드러스에서 싸움이 붙었던 죄수들(이들 역시 해병이 되어 있었음)과 다시 맞부딪혔는데, 이들이 자신들을 기억하기는커녕 지나치게 상냥해진 것을 목도하고 기이해하지만 이때에는 어찌된 영문인지 알 길이 없었다. 그리고 술집에서 항공대와 해병간 시비가 붙은 것이 패싸움으로 발전하자 레이너 일행은 승무원들을 때려눕히다가, 들이닥친 헌병대를 피해 달아나다 처음으로 시체매를 몰고, 레이너는 시체매에 푹 빠지게 된다. 그리고 도주 중 차량이 전복되어 모두 체포되었다.

다음날 별일 없이 석방되어 수료식을 치르고, 현지 전황이 급박했던 관계로 고급반 훈련을 생략하고 전방 지역인 하우 요새로 배치된다.[2]

줄루 기지[]

하우 요새로 이동하던 그들은 전쟁의 참상을 태어나 처음으로 목격하고 침울해진다. 그 와중에 맥스 잰더라는 동료를 만난다.

이동하던 도중 켈모리아군의 공습으로 부대가 피해를 입자 레이너는 임시 분대장으로 선임되어 도보로 이동하게 된 인원들을 인솔하게 되었고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줄루 기지로 집합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행군하다가 잠시 휴식하던 중 쉬는 장소 옆 도로를 어느 순간 차가 다니지 않고 있다는 걸 안 레이너는 직감적으로 상황이 발생했음을 깨닫고 급히 이동을 개시한다. 그리고 직감대로 줄루 기지가 켈모리아에게 공격받고 있음을 발견한다. 이에 아군의 무전망에 개입해 보고 및 작전 설명을 한 후 적의 후방을 기습해 전멸시키고 기지를 구원하는 공을 세운다. 그러나 이 전투에서 레이너의 친구 톰 오머가 전사했다.

이 공적으로 짐 레이너는 상병으로 진급한다.[2]

하우 요새[]

예정대로 다른 동료들과 함께 하우 요새로 전입 온 레이너는 그곳에서 코너 워드라는 동료를 만나고, 한 주 동안 보충 중대에서 대기하면서 잠시 보급품 관리 업무를 맡는다. 그러던 어느 날 재고 조사를 하던 중 새로 전입 온 일병이 보급품 지급을 요구하자 마침 하고 있었던 재고 조사 때문에 나중에 다시 오라고 했는데 상대가 거절하고 보급품을 당장 내놓으라고 하는 바람에 시비가 붙는다. 상대가 레이너의 멱살을 잡고 위협하자 지난 전투의 공적으로 일병으로 진급한 행크 하낵이 상대의 뒤통수에 산탄총을 들이대면서 레이너의 우세승으로 끝난다.

그 다음날, 어제의 그 일병이 병장 계급장을 달고 분대장이 되어 생활관으로 쳐들어오면서 대규모 보복이 예상되었으나, 때맞춰 켈모리아군이 공격해오면서 그들은 타이커스 핀들레이의 지휘와 레이너의 보좌 하에 전투에 나선다. 의외로 호흡이 척척 맞아 잘 싸우고 있던 도중 켈모리아군의 트럭이 하역장에서 짐을 싣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시간상으로 전투가 시작되기 전부터 싣고 있었다는 걸 깨닫고는 같이 그들을 추격했다. 핀들레이정체불명의 누군가가 켈모리아와 결탁해 물자를 빼돌려 팔아먹으려 했음을 직감했고, 그들은 적을 격멸시키는 큰 공을 세웠다. 그런데 그 직후 분대 전체가 타이커스에게 이끌려 트럭을 자신이 빼돌려 팔아먹으려는 타이커스의 범죄 행위에 본의 아니게 가담하고 말았다. 사실 이나마도 타이커스는 트럭 2대를 모두 해먹으려 했으나 상부의 의심을 살 수 있다고 레이너가 조언하여 한 대만 해 먹었던 것이다. 그리고 얼마 후 빼돌렸던 트럭의 물자를 밀매할 때에도 다른 분대원들과는 반대로 혼자서 반대하고, 끼지 않으려고 했으나 자신이 더 많은 몫을 차지하겠다는 타이커스의 낚시질에 걸려 거기에도 끼고 말았다.

전공을 인정받은 레이너와 분대원들은 밴더스풀 대령에 의해 분대 째로 제321거주지유격대대 예하 특수 전술 및 임무 소대로 전출되었다. 신임 소대장 마커스 퀵비가 꼰대짓을 하며 거들먹거리자 그를 비롯한 분대원들 모두 싫어했는데, 그에게 가장 심하게 갈굼당한, 새로 온 의무병 리사 캐시디CMC-230 강화 전투복 시연 행사에서 그의 식수통에 설사약을 타 골탕을 먹이자 즐거워했다.

어느 날 피크로부터 잰더와 워드가 도적떼에게 잡혀갔다는 얘기를 듣고 그에게 하낵과 키드와 캐시디를 불러달라고 부탁하고 자신은 타이커스에게 알려서 다 같이 동료들을 구하러 갔다.

농장 출신이라 농촌 사람들의 심리를 잘 알고 있던 레이너는 피너스 크로싱이라는 마을에서 정보를 얻기로 했다. 마을에 들어가 술집을 찾아 돌아다니면서 자신들이 누구를 위해 싸우나 타이커스와 잠시 토론을 하기도 했다. 헐리 주점이라는 곳에서 레이너는 바텐더에게서 정보를 얻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놈들의 소굴을 급습해 도둑들을 모두 사살하고 동료들을 비롯한 인질들을 모두 구했다.[2]

전설의 시작[]

KIC-36 해방 작전이 입안되자 그에 대비한 훈련에 임했다. 레이너는 훈련 과정에서 CMC-230 전투복 조작 미숙으로 추락하는 상황이 잦았다. 그래도 어찌어찌 조작하는 요령을 터득할 수 있었다.

작전에 대해 궁리하던 레이너는 포로들이 클레어 호바트 대위처럼 허약해져 있고 구출 작전에 대해 모르고 있을 테니 자신이 얼마 전 잡힌 켈모리아군 지옥사냥개 조종사로 위장해 수용소에 하루 먼저 잠입해서 포로들을 준비시켜 놓자는 계획을 혼자서 짜고 이를 타이커스와 상의했다. 타이커스가 미친 짓이라며 왜 이렇게까지 하는지 이유를 묻자 이 임무야말로 진짜로 순수하게 사람들을 위한 일이라고 생각해서라고 답한다.

포로의 신상 정보를 모두 숙지하고 침투한 레이너는 포로수용소에 무사히 입성하는 데 성공한다. 럼리 주임의 안내로 만찬장으로 안내받은 레이너는 만찬장이란 게 있다는 사실과 직접 본 그 호화스러움, 그리고 그 한편의 학대받은 포로들의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 어쨌든 무사히 신분을 숨기고 수용소장 한스 브루커와 악수까지 한다. 브루커가 식사 좀 하라며 자리를 비운 사이 4중주에 동원된 포로들에게 호바트 대위의 전언이라며 다음날 밤 23시까지 준비하라고 전하나, 사실은 악수할 때 이미 그의 정체를 파악한 브루커가 무장한 보초들을 데리고 도로 들어와 그를 체포했다.

그리고 고문을 당했다. 같은 방에 갇혀 있던 콜 힉슨에게 머릿속에서 구멍을 찾은 다음 그 안에 기어들어가 있으라는 조언을 듣고 그대로 한 덕분에 최악의 순간에 버틸 수 있었다. 거짓말탐지기가 있어 아군에게 치명적이 되지 않는 한도 내에서 어느 정도는 사실을 말해줘야 한다는 것을 알고, 2주 내에 공격이 있을 예정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했다. 실은 2주가 아니라 몇 시간 내에 공격이 실시될 것이었으나 어쨌건 몇 시간 내도 2주 내의 범위에 포함되니 거짓은 아니었다. 뒤이어 신경 재사회화에 대한 심문이 들어오자 레이너는 재사회화에 관해 아는 게 정말 없었기에 당연히 모른다고 대답했고, 고문이 이어졌다. 고문이 끝난 후 힉슨과 함께 수용소 높은 곳, 포로들의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매달렸다.

예정대로 기지로 쳐들어온 동료들에게 구출되었다. 수송선들이 부득이하게 퇴각하자 적의 차량을 노획해 탈출하기로 하고 군수공장으로 이동했다가 세이버 사령관 전용차가 돌진해오자 운전자를 사살하고 거기에 타고 있던 브루커를 생포했다. 그러나 생포한 직후 캐시디의 검진을 받던 브루커는 심장마비가 일어나 사망했다.

전투자극제를 맞은 레이너는 공장에서 시체매를 발견하고 신나서 그것을 차지했다. 그리고 본대보다 먼저 나가서 주변 상황을 정찰했다. 수송선을 기다릴 적절한 대피장소를 찾았으나 켈모리아의 공습을 받았고, 대피장소에 모두 숨기고 곧 있을 지상 공격에 대비했다. 워드에게 거의 격파되고 남은 장갑차 두 대가 엄폐구역으로 돌입하자 타고 있던 시체매를 몰아 모두 격파했다. 지원 병력이 도착해 달아나는 적군을 전멸시키자, 다른 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전장 수색에 동참했다. 비교적 상태가 양호했던 적 차량 안에서 누군가가 가족에게 쓴 편지를 발견하고, 중요한 서류들을 노획해 수송선에 탑승했다. 그렇게 영광스럽게 귀환하여, 구급차에 타라는 캐시디의 권유를 사양하고 다른 소대원들과 함께 내렸다.[2]

무법자 시절[]

무법자 시절동안 레이너는 타이커스와 함께 뉴 시드니에서 열차 강도로 돈을 모으며 윌크스 버틀러에게 쫒기며 지냈다. 하지만 기차 털기를 끝내고 다른 범죄자들과 함께 돈을 모으기 위해 나설 때 쯤 재비어 밴더스풀에지키얼 다운을 보내 옛 천국의 악마들을 암살한다. 에지키얼은 레이너와 타이커스를 상해하기 위해 나섰으나 그들은 운좋개 매번 달아났고 결국 은행을 털 때 레이너에 의해 무력화된다. 레이너는 달아났지만 타이커스는 결국 윌크스 버틀러에게 체포된다. 그렇게 레이너는 재비어 밴더스풀을 살해하기 위해 신입으로 위장하여 성광 및 탈출한다. 그 후 레이너는 마 사라로 돌아와 리디 레이너와 결혼하고 마 사라의 보안관이 된다.[3]

마 사라 보안관 시절[]

마 사라에서 보안관이 되고 리디와 결혼한 레이너는 아들 존 레이너를 가지게 되었는데 존은 어려서 사이오닉 능력을 보였고 유령들이 유령 사관학교로 데려갔으나 곧 훈련 중 사망하게 된다. 이에 리디는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사망하였다.[4]

코랄의 후예[]

JimRaynor SCR HeadAnim

마 사라가 저그의 인해 감염되어 레이너는 이를 파괴하기 위해 애쓰지만 연합은 이를 테러로 인식해 레이너는 수감되었다. 아크튜러스 멩스크가 레이너를 해방하여 그는 코랄의 후예에 가담하였다. 거기서 사라 케리건을 만나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 하지만 사이오닉 방출기로 타소니스를 파괴할 때 케리건은 버려졌고 레이너는 히페리온을 탈취하고 레이너 특공대를 창설한다.[5]

레이너 특공대[]

레이너는 레이너 특공대를 창설하였지만 2504 후반까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자 그동안 아무 것도 하진 안았다. 사라 케리건이 활동하기 시작하자 멩스크의 명령을 받고 있는 타이커스 핀들레이가 특공대에 합류한다. 타이커스와 함께 뫼비우스 재단을 위해 젤나가 유물을 모았고 결국 유물을 이용해 케리건을 어느정도 인간으로 되돌리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타이커스가 아크튜러스 멩스크의 명령을 받고 케리건을 살해할려고 하니 타이커스를 죽이고 에서 발레리안과 함께 달아난다.[6]

발레리안과 함께 아크튜러스로부터 도망다녔으나 결국은 우모자 보호령 과학시설 하나에서 케리건이 탈출할때 노바의 인해 체포된다. 그후 모로스 감옥선에 갇혀 있다가 결국 케리건이 원시 저그로 변형되어 구해주었으나 케리건의 재감염 때문에 화를 내며 히페리온과 합류한다. 그 후 2차 대전쟁 마지막 아우구스트그라드의 전투에서 케리건을 도와 아크튜루스를 대면하였으나 케리건이 죽일 수 있게 넘긴다. 발레리안이 자치령을 회수하고 케리건은 아몬을 찾아 떠났으며 레이너는 자치령에 합류한다.[7]

아몬과의 전쟁[]

아크튜러스가 케리건의 손에 죽고 나서 발레리안이 자치령을 다스리기 시작하서부터는 특별한 직위 없이 여전히 맷과 같이 붙어다니며 자치령에 합류한다. 그 후 발레리안의 자치령과 함께 아몬의 뫼비우스 재단과 전쟁을 벌인다. 하지만 아몬이 프로토스황금함대를 손에 넣자 아몬은 황금함대를 이용해 코프룰루 전역을 황폐화 시킨다. 레이너는 발레리안과 맷과 함께 이를 막고 보수하려 힘을 들인다.[8]

결국 아르타니스는 아몬의 숙주 육신을 파괴하고 프로토스 모두 신경삭을 잘라 칼라 에서 불리하며 아몬을 공허 속으로 쫒아냈지만 얼마후 케리건이 공허속 아몬이 돌아올거라 믿고 그녀를 따라 아르타니스와 자가라와 함께 공허 속으로 들어간다. 나루드를 처치하고 오로스를 해방한 플토-테란-저그 동맹은 오로스가 테사다르의 환영이였다는 걸 알아낸다. 오로스가 케리건이 자신의 정수를 흡수해 젤나가가 되어야만 아몬을 물리칠 수 있다 하니 레이너는 극히 반대했으나 케리건의 자신이 여태것 이룬 살인을 씻어내기 위해 하겟다고 한다.

결국 케리건의 젤나가가 되어 아몬을 파괴하고 레이너, 아르타니스, 자가라는 공허에 케리건을 남겨둔 채 떠난다. 2년 후 레이너는 조이레이 주점, 마 사라에서 마 사라 보안관 배지를 남겨둔 채 행방불명된다.[9]

출처[]

  1. Rosenberg, Aaron, "Queen of Blades", Simon & Schuster, 2006년 3월
  2. 2.0 2.1 2.2 2.3 2.4 2.5 윌리엄 C. 디츠 저, 구세희 역, "천국의 악마들", 제우미디어, 2010년 11월
  3. 크리스티 골든, 이원경 역, "악마의 최후", 제우미디어, 2014년 4월
  4. Metzen, Chris, "Homecoming" in StarCraft: Frontline: Volume 4, Tokyopop, 2009년 10월
  5.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6.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
  7.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스타크래프트 II: 군단의 심장
  8. 블리자드 엔터네인먼트, 스타크래프트 II: 공허의 유산
  9.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스타크래프트 II: 공허의 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