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크 램지(src)
프로토스(Protoss)는 아이어에서 발생한 인간형 종족이다. 여러 분야의 기술이 최고조로 발전되어 있으며 초능력 역시 극도로 발달했다. 주류는 칼라를 따르는 칼라이이며, 이와 대비적으로 칼라를 거부한 네라짐이 있다. 그 외에 칼라에서 분리된 탈다림이라는 과격 사이비 분파가 존재한다. 또한 칼라이가 창조한 로봇 프로토스 정화자들이 있다. 칼라이와 네라짐으로 분열되어 있던 프로토스는 대전쟁으로 아이어가 저그에게 황폐화된 후에 재통합되었고 그사이에 탈타림이 아이어에 남겨진 칼라이들을 통해 설립된다.
역사[]
- 본문: 프로토스/역사
프로토스는 원래 아이어에 살던 원시적인 종족이었다. 이들을 발견한 아몬은 이들을 순수한 육체로서 진화해순환을 끊기로 했다. 천여 년에 걸친 유전자 조작으로 엄청난 속도로 진화한 프로토스는 순수한 육체로서 진화의 정점에 달해 통일된 문명을 세우고 번영했고, 이에 아몬은 그들에게 모습을 드러내고 더 많은 것을 가르쳐 주었다. 프로토스는 아몬을 젤나가 자체로 보고 스승이자 신으로 모셨고 그들의 가르침을 받아 더욱 번영했다. 그러나 교만해진 프로토스는 부족 간 정신 감응 링크를 끊어버리고 반목하게 되었고, 이에 프로토스가 제어 밖으로 뛰쳐나온걸 알아챈 아몬과 동지들이 떠나자 영원한 투쟁이라는 내전에 돌입했다. 이 내전은 카스가 젤나가가 유전자 공학 재료로 사용한 케이다린 수정을 발견하여 정신 감응 링크를 다시 연결하면서 종결되고, 프로토스는 칼라의 사상을 따르는 사회로 재편된다. 이후 칼라를 거부하는 일부 부족들이 대의회와 충돌하자 대의회는 또 다른 내전을 우려하여 집행관 아둔에게 이들을 제거할 것을 지시하지만 아둔은 그들에 데헤 알아내고 이에 거부하며 이들을 숨겨주었고, 결국 대의회는 이들 반역자들을 아이어에서 추방한다. 이들은 암흑 기사단이라 불리게 되고 나중에 스스로 네라짐이라 부르게 된다.
이후 아몬이 프로토스를 돌보던 시절에 같이 관리하고 있었던 종족들을 젤나가 대신 보호하는 것을 젤나가가 종족에게 맡긴 신성한 책무로 인식하고, 이를 '대울(Dae'Uhl)'이라 칭했다. 초기에는 칼라스라는 행성에서 인도적 목적으로 개입을 한 적이 있는데 결과적으로 수많은 토착 지성체를 학살하는 사건으로 번지면서 이후로는 절대 개입하지 않고 숨어서 돌보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다. 이 원칙은 후에 코프룰루 구역에 들어온 테란에게도 적용되었다.
저그가 차에 자리 잡고 코프룰루 구역에 테란들을 흡수하려고 시도할 무렵 프로토스도 저그의 존재와 이들이 젤나가에 의해 창조됐음을 알게 되었다. 저그가 테란 행성을 공격하고 감염시키자 프로토스는 결국 모습을 드러내 이들에게 감염된 행성을 정화하면서 본격적인 전면전으로 비화되었다.
태사다르는 임무에 실패한 후 저그의 본거지 차로 향했다. 거기서 그는 암흑 정무관 제라툴과 손을 잡았다. 그들은 저그의 정신체들을 암흑 기사들이 사용하는 공허의 힘으로 제거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냈지만 제라툴이 정신체 하나를 사살할 때 초월체의 의식과 연결이 되어 초월체는 아이어의 위치를 알아낸다. 제라툴과 테사다르 일행은 그 후 저그의 차기 지도자 케리건과 교전했다. 그동안 저그 주력 부대는 아이어로 향하고 있었다. 프로토스는 전투에서 연패하면서도 태사다르가 제라툴과 함께 아이어로 돌아오자 이단과 접촉했다는 이유만으로 내전에 돌입하기도 했다. 최종적으로 태사다르 지지자들이 승리했으며, 그들은 대의회의 방해 없이 초월체를 공격하였다. 태사다르는 자신의 희생으로 초월체를 처치했으며, 대의회의 주류도 모두 죽었다.
프로토스는 젤나가 차원문을 통해 샤쿠라스로 망명했다. 그리고 추격해 온 배반자 저그들을 모두 처치했다. 포로트스 자신의 안위를 위해서는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었으나, 동시에 케리건을 이롭게 한 일이었다. 케리건은 정체불명의 부하 사미르 듀란의 도움으로 프로토스로 하여금 병아리 초월체를 제거하게끔 강요하여 자신이 저그 군단의 유일한 수장이 되었다. 그 직후 프로토스는 자치령과 UED와 손을 잡고 케리건을 노리고 결전을 시도했으나 대패하였다. 그 무렵 듀란은 케리건을 버리고 프로토스 저그 혼종 교배 실험을 추진하고 있었으며, 제라툴이 이를 발견하였다. 그 후 제라툴은 우주 종말의 비극을 피하기 위한 비밀을 찾아 유랑을 계속하였다.
사회 체계[]
프로토스의 통합 범위는 세월이 지나면서 증감을 반복했다. 프로토스는 영원한 투쟁 이후 수천 년 만의 통일을 위해, 부족 사회에 기초하여 젤나가의 도래와 함께 했던 중앙집권 통치를 정착시켰다. 칼라의 사상 하에서 칼라이 프로토스는 카스트제에 기초한 프로토스 제국을 건설하였고 이에 따르기를 거부한 자들은 추방되어 네라짐을 이루었다.
종족 전쟁 이후, 두 갈래로 나뉘었던 프로토스는 댈람 프로토스의 기치 아래 다시 통합되었다. 하지만 내부의 긴장은 다시금 분열의 위기를 조장하고 있다.
주류 프로토스에서 떨어져 나온 탈다림이라는 분파는 스스로 칼라와의 연결을 끊고 테라진과 선드롭 등의 마약을 사용하며, 그들과 뜻이 다른 프로토스들을 잡아 가두고 있다.
생태[]
프로토스들은 테란보다 덩치가 큰데, 보통 3~3.5m쯤 된다. 다리에는 발가락이 발 역할을 하는 역관절 구조다. 그냥 덩치만 큰 게 아니라, 아무런 무장을 하지 않고 맨손으로도 인간을 손쉽게 죽일수 있으며, 저그와도 대등하게, 혹은 압도적으로 겨룰 수 있을 정도로 완력 역시 강하다.
유닛과 건물[]
스타크래프트 I[]
스타크래프트 I 프로토스 유닛과 건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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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II[]
스타크래프트 II 프로토스 유닛과 건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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